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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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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 / 李錫雨 / 靑艸) 1928 ~ 1987

  • 분야 / 현직

    한국화 >

  • 상세분야
  • 학력

    서울대 학사

1928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1기생으로 입학하여 김용준의 제자로, 서세옥, 권영우 등을 동기로 만난다. 1950년 6.25전쟁으로 인해 한 학기를 남겨두고 부대 입대와 동시에 학업을 중단하게 된다. 건강 때문에 통영으로 후송된 후 이 곳에 머무르며 주위의 권유로 통영중학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한다. 1953년 부산미국공보원에서 가진 개인전을 계기로 부산과 연을 맺어 이후 부산에 정착하게 된다. 추연근, 김원, 김천옥 등과 청맥미전에 참여하고, 이밖에도 광복절경축미전, 동명서화전 등 다양한 단체전에 참가하면서 꾸준히 작품을 선보인다. 1961, 1962년 국전에서 각각 <재건의 육체들> <환월(環月)>로 입선을 하고, 1969년 눌원문화상, 1969년 부산직할시문화상 등을 수상한다. 1974년 서울에서 개인전을 연 것이 계기가 되어 1975년부터 국전 추천작가로 선정되면서 1980년까지 <한(寒)> <율(律>) <득선> <적(寂)> <융(融)> <영상(映像)> 등의 작품을 출품한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오랜 강사 활동을 하고, 특히 청초화실을 운영하면서 많은 후학을 양성하던 중 1983년 동아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자리 잡는다. 1987년 후두암으로 작고한다. 이석우는 민족해방의 역사적 사건에서부터 행상하는 서민의 삶까지 현실의 모습에 관심을 가진다. 땀 흘리는 농민과 일하는 도시 서민의 모습을 담으면서 관념적인 동양화에서 탈피하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이석우는 부산 근대기의 드물었던 동양화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풍류를 즐기는 애주가였던 그는 전통놀이인 농악을 모티프로 역동적이고 흥겨운 삶의 모습을 그려내고, 홀로 낚시를 즐기거나 소를 모는 노인의 모습을 담은 작품에 <유산유수일생간(有山有水一生間)> <불가불한만사족(不飢不寒萬事足)> 과 같은 화제를 붙임으로써 그의 정서적 지향점을 드러내고자 한다.

인물약력

전시기획

-충북 청원 출생

-개인전
1955 개인전(충무), 1956개인전(부산시공보관), 1971 개인전(일본 나고야교육관) 등

-단체전
1958 한국현대미술전(뉴욕 월드하우스),1962-1963 현대작가초대전, 1976 한국현대미술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76 한국현대서화전(대만 화강박물관), 1977 아시아현대화랑명가연합출품전(중국),
1982 한국미술’81전(국립현대미술관), 1984-1985 현대미술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등

-경력
1965 한국예총부산지부장 1962 부산시 문화위원, 1967-1987 동아
대 교수, 1982∙84 미술대전 심사위원, 1987 예총 부산지회장 등

-수상
1969 눌원문화상, 1969 부산시문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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