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그리는 인물화는 본인의 모습이 투영된 일종의 자화상이다. 작품속 인물은 여성으로 그려지지만 작가는 여성의 미적인 면을 선망하며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넘어 소유와 소망의 대상으로 표현했다. 작가 개인의 서사와 여러 감정에 기반한 삶의 기록이 쌓인 형태이자 동경의 대상이던 여성을 그려낸 것이다. 작품 속 인물은 고립되고 단절되었던 ...
전시 내용 2025년 첫 전시로 갤러리분도는 못으로 몽환적인 풍경을 그려내는 작가로 알려진 유봉상의 <Greenland>개인전을 마련했다. 그는 2000년부터 못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5년 이상 끊임없이 추상적인 패턴부터 고풍스러운 건축물이나 울창한 숲과 파도, 열대우림 등 자연의 형상까지 자유자재로 표현해 왔다. 흔히 물건을 걸거나 단...
이도현 : 미래가 매개되지 않고 과거 일반과 결합하는 곳이며, 외부에 있는 것들이 접히는 곳이며 슬픔이 행복인2025.03.08-03.16 상업화랑(용산)관람시간 : 월-금(13:00-19:00), 토-일(12:00-19:00) / 휴관일 없음이도현은 동시대를 구성하는 존재들로부터 그들의 무의식적 움직임 또는 행위를 관찰하고, 그들 사이에서 일어날 새로운 의사소통의 가능성을 제...
화가이자 판화작가로도 활동하는 김도창(김동연)이판화작품들만을 모아 갤러리 산수에서 개인전을 갖는다.이번 전시는 동판화와 목판화, 레터프레스, 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한 5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작품 중 일부는 춘화도가 포함되어 있어 미성년자 관람 불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