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nhong Min 민준홍 개인전Nevertheless, the windmill runs | 그럼에도, 풍차는 돌아간다 Exhibition Period | March 22 - April 19, 2025전시기간: 2025년 3월 22일 - 4월 19일 Opening reception | Saturday, March 22, 4-7pm오프닝 리셉션 일시 2025년 3월 22일 토요일 오후 4시-7시 Exhibition Location: 2GIL29 GALLE...
Ice Breaking은 서로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차가운 분위기를 깨려는 즐거운 활동을 의미한다. 첫 모임, 첫 회의, 첫 발표 등 어떠한 처음의 상황에서 모두 한 번쯤 경험해봤을 것이다. 전시 ‘Ice Breakers’에는 그 중에서도 유독 어색함을 깨는데 진심인 ‘Ice Breaker’ 조각이 있다. 이들은 공간에 들어선 관객과 마주하며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유도한...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났다. 비바람이 씻어낸 대지 위에서 숨을 쉬었고, 태양 아래서 몸을 덥혔다. 우리 존재의 뿌리는 흙과 물, 공기와 불 속에 녹아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문명을 쌓아 올리며 자연을 등지고자 했다. 숲을 베어내고 강을 가두었으며, 하늘마저도 인공의 빛으로 물들였다. 자연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이야말...
배상순: 온고지신 溫故知新2025.4.4-5.27BUM갤러리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9길 67-4 www.bumgallery.com매듭, 존재와 보이지 않는 기운의 상징이진명, 미술비평ㆍ철학박사배상순(裵相順, 1971-) 작가는 매듭 형태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작가는 교토(京都)를 중심으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약하며, 특히 2008년 우에노에 있는 모리미술관에서 <현대미술의 전...
Raw Expression : The Art of Outsiders (레오폴트 스트로블(Leopold Strobl), 하네스 레너(Hannes Lehner), 아르놀드 슈미츠(Arnold Schmidt), 마누엘 그리블러(Manuel Griebler), 데이비드 사이레(David Syre))
2025-04-11 ~ 2025-08-24
벗이미술관 (031-333-2114)
<Raw Expression : The Art of Outsiders>: 한계 없는 표현,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전시서문벗이미술관은 2025년 첫 번째 기획전 《Raw Expression: The Art of Outsiders》를 통해 예술의 순수성, 날것 그대로의 표현과 마주한다. 이번 전시는 제도 밖에서 피어난 창작의 본질을 조명하며, 유럽과 미국의 아웃사이더 아트를 한자리에 소개한다. 다섯 작가가 구...
■ 전시 소개< 코드 F489 : 예술가의 처방전 >- 내란으로부터 비롯된 불면의 밤. 멍청한 권력자 한 사람 때문에 이토록 쉽게 우리의 평온한 일상이 위협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끝나지 않은 내란 속 우리를 잠 못 들게 한다. 예술가는 그 자신의 예민함으로 일상의 평온을 깨뜨릴 수 있는 불안들을 응시하며...
'식물이 동물을 먹는다'우리는 역사 속에서 물질적, 기술적, 사회 구조적으로 발전해 오면서 자연 상태의 원시생활에서 벗어나 더욱 발전되고 세련된 삶의 방식을 구축했다. 루스 이리가레가 “식물적 실존(the vegetal existence)”이라고 부르는 식물의 존재(vegetal being)와의 공존과 공생은 현대 사회에 우리가 고민해야 할 생존의 조건이자 인류 문명의 발...
백승관의 근래 작업은 기본적으로 석판화라는 매개적 특성을 뛰어난 역량으로 활용해 자신이 지정한 지점을 보다 사유적인 방식 아래 전개시키고 있음을 목도(目睹)하게 한다. 그는 회화영역의 폭을 마음껏 확장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복잡함을 숙명처럼 받아들인 석판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예술적 프로세스를 만들어 간다. 회...
TTUKSEOM MUSEUM of ART[ 사랑의 단상, Montage of Love ]뚝섬미술관 신규 전시≪사랑의 단상, Montage of Love≫는 사랑의 막연한 이상과 환상을 잠시내려놓고 한 걸음 물러나 그 내밀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손으로 잡을 수도, 눈으로 볼 수도 없는 아득한 사랑을 프랑스의 철학가 롤랑 바르트의 책≪ 사랑의 단상 ≫ 속 말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