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지만 기름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수채화나 파스텔화의 느낌이 난다. 수평선이 없는 풍경화를 보면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쳐보기 원한다. 형태는 중요하지 않다. 색채의 아름다움을 누려보자. 이번엔 하늘과 땅, 동해와 남해, 남산과 북악스카이웨이, 순천만 정원, 가평 잣향기 푸른 숲 수목원, 제주도 세화해변, 강원도 진부, 강릉, 속초의...
작업에 임하는 3가지 자세 1. 존재 중심에서 사건 중심의 세계관으로. - 연기(緣起)의 이치와 상호의존적 존재성을 이해함.2.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 한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라. 그대 손바닥 안에 무한을 쥐고 한순간 속에 영원을 보라. - 순수의 전조 中에서/윌리암 블레...
우희경 : 근화아파트 Only Yesterday2024. 10.31 - 11. 17Over there와 Far away 사이 어딘가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면, 현실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지 의문이 들면서도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 선명하다. 미간에 힘을 주고 잠깐만 애를 쓰면 떠오르는 순간들, 혀에 닿는 알사탕처럼 실재로 느껴지는 그 기억들은 정말 실제일까? 꿈과 현실이 뒤엉켜있...
노용래 조각전 : 자유로움을 읽다2024. 10. 31(목) - 2024. 11. 13(수)참살이미술관 | 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83 | T.032-279-0069형상성과 물성의 결합을 통한 이상 공간 노용래는 젊은 시절 전통 조각개념의 석조인물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조각가다. 대학 재학 시 노용래의 스승이 한국 석조각의 한 획을 긋는 조각가이고 이후에도 그의 영향권에서 한...
2024 올해의 청년작가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전시 프로그램인 《2024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1998년부터 매년 예술적 독창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진작가들을 발굴해 그들의 작품 세계를 대중에 소개해 왔다. 지난 1월,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뚜렷한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 있는 김규호, 박소라, 안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