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의 마법사, 호암미술관을 색으로 물들이다’‘니콜라스 파티, 전통을 깨우다 - 파스텔로 재해석한 초상화’ ‘예술 공간의 전환, 호암미술관 벽이 거대한 캔버스로◇ 파스텔화의 동시대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니콜라스 파티΄의 최대 규모 서베이展이자 호암미술관 첫 동시대 작가 개인전 - 기존 회화 및 조각 48점, 신...
매일매일 비슷한 일상이 지루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 작지만 기쁜 일 하나. 어제보다 오늘 더 시원한 날씨, 천변 옆 길게 늘어선 버드나무의 흩날리는 잎새, 꺄르르 거리며 마냥 천진난만한 아이의 웃음소리에 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일. 이렇듯 특별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기쁜 일을 찾으려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그 기쁨이 우리의...
산로는 산길을 따라 오르며 본 풍경이다. 작업을 시작할 때부터 노트를 들고 산에 올라 길 마디마다 멈춰서 사생을 했고, 그 길을 모아 산을 그렸다.산은 그대로겠지만 산을 오르면 오를수록 산은 더 넓게 퍼지고 그려지는 산의 모습도 바뀌었다. 산수화는 관념의 분야니 이런 추상이 당연한 걸까. 하지만 작업은 작가의 시각에 따라 창작되며 얼마나 더 멀리, ...
1970-80년대 한국 현대미술사의 독보적인 여성 추상화가, 이향미를 조명하다▷ 시대의 무게에 맞선 이향미의 실험적인 미술 실천, 다시 쓰는 한국현대미술사▷ ‘색채의 개방성’에 천착한 독보적 행보로 열어간 추상미술의 새로운 길, 이향미의 <색 자체> 선보여▷ 프리즈 서울 2024 주간에 주목해야 할 전시, 잊힐 뻔한 여성 화가의 삶과 예술을 재조...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 김구림 개인전2021년 개인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전시대표 연작인 <음양(Yin and Yang)> 30여 점 출품가나아트는 한국 전위 예술 1세대이자,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김구림(Kim Kulim, b. 1936)의 개인전 《Yin and Yang》을 2024년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Space 97’에서 개최한다. 김구림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