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미술관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보이는 수장고’ 전시를 처음으로 기획하였다. 일반적으로 미술작품은 온·습도 및 조도에 민감하여 밀실 방식의 수장 기능이 필요하다. 그러나 온·습도 및 조도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조각·설치 작품의 경우, 기존의 밀실 방식의 수장고에서 벗어나 좀 더 개방적인 ‘보이는 수장고’로...
“인디언이 없는 인디언 이야기”국내 최초로 북미 원주민의 문화와 예술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전시가 이제 곧 개막합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개최- ㅇ 전 시 명 :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ㅇ 기 간 : 2024. 6. 18.(화) ~ 10. 9.(수) ㅇ 전시장소 : 국립중...
2024 기형도문학관 기획 전시 <오후 4시의 희망>'오후 4시의 희망'숲은 블라인드를 내린다. 무엇인가생각해야 한다. 나는 침묵이 두렵다침묵은 그러나 얼마나 믿음직한 수표인가내 나이를 지나간 사람들이 내게 그걸 가르쳤다김은 주저앉는다. 어쩔 수 없이 이곳에한번 꽂히면 어떤 건물도 도시를 빠져나가지 못했다가볍게 손가락을 튕긴다. 무...
김성룡: 오감도2024.6.15 - 9.8 갤러리끼 파주안현정 | 미술평론가, 예술철학박사김성룡은 연금술사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마술을 부린다. 김성룡의 ‘선(線/先)’은 시대정신이다. 여기서 선은 세상의 모든 것에 맞선, 앞선 시각이다. 작품에는 리듬이 있고 다양한 변주를 머금는 환상적 초현실이 존재한다. 구상에 자리한 비구상(非...
햇빛은 찬란 Brilliant Sunlight2024.6.13-11.3서울미술관서울미술관은 2024 현대미술 기획전 《햇빛은 찬란 Brilliant Sunlight》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서울미술관 10주년 기념전 《3650 Storage – 인터뷰》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현대미술 단체전이다. ‘빛’을 테마로 미디어, 설치, 조각, 회화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에서 빛이 시각화되는 ...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김기창, 김정희, 김창열, 김환기, 서세옥, 신사임당, 유영국, 이대원, 이우환, 이응노, 이중섭, 임직순, 장욱진, 정상화, 천경자)
2024-06-13 ~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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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2024.6.13 - 12.29서울미술관 계절감이 느껴지는 자연의 소재를 활용하여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작품에 담아낸 신사임당의 <초충도>, 추사 예술의 정수라 평가받는 추사 김정희의 <주림석실 행서대련> 등 조선 시대 미술에서 출발하여, 서구의 미술 양식을 독자적으로 수용한 한국 근현대 회화를 집대성하...
영은미술관은 최옥영 작가의 [대지를 품고 환경을 조각하다] 展을 개최합니다. 최옥영 작가는 "조각가" 라는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간직한 채, 자연과 호흡하며 작품을 합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강원도에서의 성장 경험으로 주변의 대자연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담아 장소 특징적이고 거대한 스케일의 설치 작품을 보여줍니다.최옥영 작가의 작품은 존재...
오디움(Audeum Audio Museum), 개관전 《정음(正音): 소리의 여정》 개최박물관명 오디움 (Audeum Audio Museum)개관일 2024년 6월 5일 (수)관람 시간 - 목요일~토요일 10:00~17:00 | * 휴관: 일요일~수요일관람료 무료 사전 예약 오디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www.audeum.org (현장 예약 불가/ ...
로빌란트 보에나 갤러리 소장품전<서양 미술 800년 展 : 고딕부터 현대미술까지>800 YEARS OF EUROPEAN ARTS : FROM GOTHIC TO CONTEMPORARY ART<서양미술 800년展 – 고딕부터 현대미술까지> 6월 5일 더현대서울 ALT.1에서 개최찬란하게 빛나는 서양미술 800년의 여정을 집중 조명하는 대규모 전시 찬란하게 빛나는 금빛 배경의 14세기...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종로구 누하동 이상범가옥에서 《이상범, 인왕산 너머로 기우는 달빛 아래서》전을 6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합니다. 이상범가옥은 한국화의 대가 청전 이상범(1897-1972)의 자택이자 화실로 사용된 공간입니다. 종로구 고택 활용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상범가옥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한 첫 번째 전시로, 김달진...
전시 안내《투명하고 향기 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은 비누를 조각의 재료로 사용하여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조각가 신미경이 선보이는 전시이다. 전시의 주제인 ‘천사’는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종교적 표상이자, 예술적, 문학적 상상을 통해 우리의 인식 속에 익숙하게 자리하게 된 상징적인 존재이다. 작가는 엔젤이라는 이름의 향을 우연히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