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가 8일부터 열리는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심사위원으로 9년 연속 참석한다.
- 동아일보 2017.06.06
이탈리아 건축가 이탈로 로타 [서울디자인재단 제공=연합뉴스]
▲ 이탈리아 건축가 이탈로 로타가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오브제부터 메가폴리스까지, 공간을 이루는 모든 요소에 대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강연을 한다. 이탈리아 유명 디자인학교인 도무스아카데미 학장인 이탈로 로타는 자신이 경험했던 건축·디자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공간의 가치와 미학을 들려준다. 서울디자인재단이 기획한 이 세미나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링크 (https://goo.gl/forms/5a9PSqJJV0kiCcUj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2017.06.05
강석호, 무제 Untitled, 2017, 195x190cm, 유채 [사진제공=페리지갤러리] |
신체의 일부나 옷의 패턴, 주름을 확대해 반복전 패턴을 가진 추상화에 가깝게 표현하는 작가 강석호가 개인전을 연다. 이번에는 얼굴과 눈이다. 두 인물의 눈이 한 화면에 클로즈업 돼 화면을 가득 채우는데, 기괴하게 맞닿은 두 인물간 간격과 차이는 인간 관계속의 관계와 틈으로 읽힌다. 페리지갤러리, 6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 헤럴드경제 2017.06.05
신간 다이제스트
◆ 땅사고 집 짓고팔기, 어렵지 않아요
주택 연출가 무조건 따라하기 / 이종민 지음 / 1만8000원
인테리어 분야 베스트셀러 '단독주택 리모델링 무조건 따라하기'의 2부에 해당하는 책이다. 소규모 주택 개발은 한 사람의 전문가만으로도 전체 시행 과정을 이해하고 진행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주택 연출가라 칭했다. '부동산 매입→건축 설계→건축 시공→건축 관리→부동산 매도'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소규모 주택을 짓는 데 필요한 내용을 항목별로 수록했다.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 초미니 재건축으로 도시재생하기
자율주택정비사업 / 서용식·명선식 지음 / 1만5000원
소형 주택 전문기업 대표와 계원예술대 실내건축학과 교수인 저자들이 문재인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의 핵심 대상이 될 노후 저층 주거지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내년 초 시행될 예정인 '빈집 등 소규모주택정비 특례법'을 활용해 2인 이상 토지주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초미니 재건축을 추진하는 방안이다. 수목문화컨텐츠 펴냄.
◆ 스스로 귀 자른 고흐의 미스터리
반 고흐의 귀 / 버나뎃 머피 지음 / 박찬원 옮김 / 2만4000원
1888년 12월 23일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일요일 밤, 빈센트 반 고흐는 자신의 귀를 잘랐다. 그리고 그는 피를 흘리는 와중에도 굳이 귀의 잘린 부분을 들고 가 창녀에게 주었다. 저자는 7년에 걸친 끈질긴 조사와 연구 끝에 그간 학자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이어져온 귀에 관한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오픈하우스 펴냄.
- 매일경제. 2017.06.03
[한줄읽기] 'Fe연대기' 외
●그로테스크 예찬(이창우 지음)='괴물' '살인의 추억' 등 한국 영화의 '그로테스크'를 통해 한국 사회를 읽어냈다. 그린비, 2만5000원
●반 고흐의 귀(버나뎃 머피 지음)=고흐는 1888년 어느쪽 귀를 얼마만큼 왜 잘랐을까? 이 질문을 7년 동안 추적했다. 오픈하우스, 2만4000원
- 조선일보. 2017.06.03
▲반 고흐의 귀…버나뎃 머피 | 오픈하우스
1888년 12월23일 빈센트 반 고흐가 자신의 귀를 잘랐다는 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귀를 얼마만큼 잘랐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저자는 7년이란 시간을 들여 얼핏 사소해 보이는 이 문제에 매달렸다. 저자는 1888년 아를에 살았던 사람 1만5000명의 정보를 수집하고 당시 지도와 통계 자료 등을 확보해 진실을 추적한다. 박찬원 옮김. 2만4000원
- 한국일보. 2017.06.03
[새로 나온 책] 내 새끼손가락 아들 외
그로테스크 예찬(이창우 지음, 그린비, 2만5000원)=우스꽝스러운 것, 추하고 혐오스러운 것, 기형, 낯선 것, 비정상…. 그로테스크는 2000년대 초반 ‘엽기’라는 이름으로 한국 대중문화에 들어와 만개한 트렌드다. 영화평론가 이창우는 김기영 감독의 ‘하녀’와 김지운의 ‘조용한 가족’, 박찬욱의 ‘복수는 나의 것’, 봉준호의 ‘살인의 추억’ 등을 한국영화사의 그로테스크 계보에 올리고 정치·사회적 함의를 분석한다.
- 세계일보. 201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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