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이 숲에서 만나는 인문학 ‘2017 박물관 숲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문화연구소 정숙희, 정영아 강사가 참여해 숲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다. 박물관 인근 숲을 걸으며 진행하는 맞춤형 숲 해설을 비롯해 오감으로 관찰하기, 놀이, 만들기, 전시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3월11일부터 10월까지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30분∼4시 박물관 정원에서 매회 다른 주제로 펼쳐진다. 첫행사는 ‘봄맞이 가자. 향기 담으러∼’를 주제로, 카나페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또 ‘사랑을 빚고 마음을 담는 흙’, ‘자연으로 꾸미는 먼 옛날 무늬’, ‘마음을 모으는 낙엽보자기’ 등 시기에 맞는 주제를 기획했다.
참여 희망자는 행사 2주 전부터 박물관 홈페이지(gwangju.museum.go.kr)에서 선착순(약 40명) 접수받는다.
문의 062-570-7025.
-광주일보 2017.02.28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공예문화산업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 조선일보 2017.02.28
광주비엔날레재단이 2018광주비엔날레 카피 공모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비엔날레 행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되는 것과 관련, 관람객 혼선을 줄이고 시민 참여형 홍보를 위한 목적이다.
이벤트는 3월10일까지 광주비엔날레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카피 문구를 댓글로 단 뒤, 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참여 완료 문자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년 광주비엔날레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는 메시지를 간결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글자수 30자 내외 문구로 만들면 된다. 개최 공간 변화에 따른 기대감, 장점 등을 담아낼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당선자는 3월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할 예정으로 1등 20만원 상당 상품권(1명), 2등 5만원 상당 상품권(2명), 3등 5000원 상당 커피쿠폰(5명)을 제공한다. 문의 062-608-4224.
-광주일보 2017
거장 백남준이 뱀의 해에 보낸 뱀 그림 연하장, 이우환 작가가 선배들에 대한 울분을 적어내려간 편지글, 화가 김정이 장욱진(사진) 등 선후배 화가들 얼굴을 그린 드로잉…. 작고 원로 미술인들의 편지, 사진, 드로잉 등을 망라한 미술사료 400여점이 나왔다. 서울 홍지동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화가와 아카이브'전. 4월29일까지. (02)730-6216.
- 2017.02.27 한겨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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