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신도림 선상역사 유휴공간에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철도 959’를 조성, 21일부터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총 579.8㎡ 규모로 조성됐으며, 신도림역의 상징성을 살려 ‘기차’와 ‘플랫폼’을 테마로 디자인됐다. 이름도 주민들의 문화예술공간과 철도역사라는 의미에 구로구를 숫자로 표현한 ‘959’를 더해 명명했다.
-문화일보 2017.02.14
진주시는 전통 공예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우수 공예품 개발 장려금 지원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장려금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거나, 진주시에 사업장 등록을 필한 공예품 제작업체 및 제작자이다. 신청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23일까지 진주시청 관광진흥과로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20개 업체를 선정하며 상위 7개 업체는 업체당 290만원, 나머지 13개 업체에는 250만원 등 총 5280만원이 3월에 지원된다. 단 장려금을 지원 받은 업체는 6월말까지 제품개발을 완료해 진주시,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출품해야 한다. 심사에서는 공예품 경진대회 입상 성적과 출품횟수, 공예품생산자 자질 및 생산능력, 지역특산품 개발 및 상품화 품질인증 획득, 지역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남일보 2017.02.14
‘고성의 발굴 유적과 유물’ 테마전을 관람하기 위해 고성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3월 26일까지 열리는 테마전에는 고성도서관 신축부지 내 유적 및 고성읍 기월리 1호분 유적 등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유물 총 19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도서관 신축 부지 내 유적 개요 △선반을 만들어 사용하다 △의례수혈, 무언가를 기원하다 △기월리 1호분 유적개요 △청동기시대부터 무덤으로 사용하다 △기월리가 발굴되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 진행할 테마 전시는 고성지역의 시대별 특징과 고고학적 의미를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경남일보 2017.02.13
경기창작센터는 3D VR과 커뮤니티 프로젝트 전문가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2017년 레지던시 입주 작가 총 15명을 선정, 13일 발표했다.
센터는 입주 작가에 1인 또는 1팀당 스튜디오 1실, 4명 이내 작가에게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 개인전,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 지역협력 프로그램, 해외 레지던시 교류 등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입주 작가들과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입주 작가들의 창작 활동이 지역 활동과 접목돼 지역의 창조적인 발전해 기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센터는 창조적 현신과 변화를 위해 그리고 커뮤니티 아트의 획기적인 전환을 위해 작가들과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일보 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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