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윤명로, 그 때와 지금(3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한국 추상회화의 대표적인 작가 윤명로(81) 화백의 50여년 화업을 총 정리하는 전시.
1960년대 프랑스 앵포르멜의 영향을 받은 끈적끈적한 추상에서 출발해 70∼80년대 단색화적 경향을 띤 ‘균열’ ‘얼레짓’ 시리즈, 90년대 이후 현재까지의 동양화 같은 느낌을 주는 ‘겸재 예찬’ ‘싸리비’ 시리즈 등. 10년 단위로 작품 세계가 바뀌어가는 과정을 톺아보는 것은 흥미롭다.
◎한줄평: 예술가의 멈추지 않는 노마드 정신이 거기 있다.
- 국민일보 2017.02.08
광주와 대구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들이 상대 지역을 찾아 작업한 사진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광주시립미술관은 10일부터 4월 2일까지 광주시립사진전시관에서 '도시를 말하다 2017-달·빛 말 걸기'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현대사진가협회와 광주시립미술관이 주최했으며 광주지역 사진가 19명과 대구지역 사진가 5명이 찍은 사진 100여 점을 선보인다.
광주 작가들은 대구의 진골목과 교동시장, 동성로 등 오래된 골목을 사진에 담았고 대구 작가들은 무등산과 국립 5·18민주묘지, 오월 어머니 등을 찍었다.
이방인의 눈으로 상대 지역의 삶의 터전을 담은 사진과 함께 최근 화재 피해를 본 대구 서문시장 사진도 선보인다.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장은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으로 시간적, 심리적으로 가까워진 두 지역 사진가들의 전시를 계기로 지역민도 이해와 소통의 폭이 확장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7.02.07
장우진, 기나긴 여정, 디지털 콜라주, 88cm×88cm, 2016. [사진제공=제이훈 갤러리]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제이훈 갤러리는 장우진 작가의 개인전 ‘망상의 도시’전을 10일부터 개최한다. 작가는 가상의 도시이미지를 통해 양극화된 도시 사회의 문제들과 인간의 욕망을 드러냈다. 전시는 3월 9일까지.
-헤럴드경제 2017.02.07
▲ 서울도서관은 8일부터 4주간 제주 4·3사건의 다양한 자료와 이와 관련한 권윤덕 작가 그림책 '나무도장' 전시회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도서관은 권 작가가 3년간 현장답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만든 '나무도장'과 자료 등을 통해 4·3사건을 널리 알리고 평화와 인권을 생각해보기 위해 평화를품은재단과 함께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의는 ☎02-2133-0242, 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
-연합뉴스 2017.02.07
유쾌한 조각가 빅터조의 `이것은 그림이 아니다'전이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북구 아트스페이스H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의 애완견이었던 `바우' 캐릭터는 전시장에서 전 세계 유명 명화의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또 동화 어린왕자의 주인공으로, 뉴욕 자유의 여신상으로, 검투사나 드라마 속 궁예의 모습으로 그 변신은 무궁무진하게 이어진다.
익살스러운 바우의 모습은 빅터조 작가 특유의 재치가 더해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품에는 말풍선 같은 글귀들이 함께 적혀 있어, 마치 캐릭터가 살아서 자신의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 재미있는 요소도 가미했다.
빅터조 작가는 “지난 일을 그리워하는 주제로 작업을 하던 중, 그 그리운 대상을 바우의 모습으로 표현해 봤다. 그때 지금의 바우 캐릭터를 얻게 되었고 이후 많은 인생 이야기들을 바우 연작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월 출신으로 강원대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6차례 개인전과 80여회 단체전 및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목받는 청년작가다.
-강원일보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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