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응노미술관에서 소장품전 ‘돌, 나무, 종이’전이 열리고 있다. 돌, 나무, 종이, 세라믹, 패브릭 등 이응노가 즐겨 사용했던 재료를 중심으로, 그의 예술 흐름 전체를 조망하는 전시다.
종이로 만든 일그러진 얼굴 형상을 나무판에 붙인 ‘마스크’(그림), 잘게 자른 나무 조각으로 빽빽하게 들어찬 빌딩 숲을 표현한 ‘마천루’등 이응노 작품 90점을 만날 수 있다. 1965년 작 ‘마스크’와 문자 추상 회화 ‘옥중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다. 전시는 3월 26일까지 이어진다.
-문화일보 2017.01.24
[문화재청 제공]
▲ 문화재청은 덕수궁에 있는 대한제국역사관(석조전)에서 2∼8월 매주 토요일에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교육을 받은 어린이 해설사들이 대한제국역사관 1∼2층 전시실을 돌며 석조전의 건립 과정과 변천사, 고종의 근대화 노력 등에 관해 설명한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17.01.24
중구 장충동 일대의 한양도성
서울시가 한양도성을 가꾸고 돌보는 '한양도성 시민 순성관'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랄 수 있다.
4∼12월 매달 1차례 팀을 구성해 도성 보존 캠페인, 청소년 지킴이 활동 등에 나선다. 선발되면 순성관 신분증을 발급하며 세계유산 현장 답사, 활동 실비 지원 등 혜택을 준다.
신청은 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한양도성 홈페이지(seoulcitywall.seoul.go.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unnybluey@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되면 내달 25일부터 3월25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기본·현장 교육을 받고 한양도성 현장에 투입된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문화살림(☎ 02-3401-0660)이나 한양도성도감(☎ 02-2133-2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2017.01.24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다음 달 8일까지 2017년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매주 토요일 도내 문화예술기관·단체에서 초·중·고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체 참여자 10% 이상을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에서 모집해야 한다.
신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caf.or.kr)에서 서식을 다운 받은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 4시 재단에서 프로그램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710-3416.
-제주신보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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