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박물관, 일본미술품 3건 새로 공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지난해 구입한 일본미술품 3건을 상설전시관 3층 아시아관 일본실에서 새로 공개한다. 봄과 겨울을 소나무·거북이·원앙으로 표현한 ‘송구원앙도병풍(松龜鴛鴦圖屛風)’, 일본의 다양한 공예기법을 살펴볼 수 있는 마키에(蒔繪) 종이상자 와 벼루상자 총 3건 5점이다. 다음달 8일 작품 설명회도 열린다.

- 중앙일보 2017.01.20

위대한 화가들

디미트리 조아니데스 지음, 주일령 옮김

다빈치, 라파엘로, 렘브란트, 모네, 고흐, 피카소, 클림트, 몬드리안 등 중세부터 현대까지 서양미술의 대가 52인을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했다. 미술사학자이자 다큐멘터리 작가인 저자가 젊은 시절의 화가, 또는 죽음을 앞둔 노년의 화가가 사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그들의 예술관, 작품 제작 뒷이야기, 동료 화가들과의 관계, 사생활에 얽힌 일화 등을 묻고 기록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대가들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와 혁신적 기법 등을 생생한 목소리로 설명하고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현실에 대한 울분, 거주지와 여행지에 얽힌 사연 등 애틋한 개인사도 흥미롭게 전한다. (이숲, 220쪽, 2만5000원)

-한국경제 2017.01.20

▲ 국립민속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회와 함께 제15기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민속박물관대학에서는 국경을 넘어선 한국의 문화, 물질문화를 통해 본 한국문화, 한국인의 정서구조와 민속문화사, 한국인의 재발견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 29회와 답사 5회가 진행된다. 교육은 3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정원은 200명 내외다. 수강료는 34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민속박물관회 누리집(www.fnfmk.or.kr)에서 할 수 있다.

-연합뉴스, 뉴시스 2017.01.19

서울예대△경영부총장 겸 예술공학센터장 김호동△교학부총장 겸 예술정보센터장 백형찬△산학협력처장 겸 창작실습총괄지원본부장 박지훈△컬쳐허브 한국 PD 김보슬△컬쳐허브 유럽 PD 앙드레아 파시오토△컬쳐허브 미국 AD 아이리스 김△홍보디자인센터장 겸 매스미디어센터장 이영렬△예술공학센터 PD 유미△예술창조센터장 박일규△예술창조센터 부센터장 이유리△문화예술교육원장 한수연△예술한국학연구소장 허순자△문화예술산업융합센터 부센터장 겸 학교기업 부대표 오준현△미디어창작학부장 겸 디자인학부장 조현철△영상학부장 장지헌△문예학〃 채호기△예술창작기초학〃 류지영

- 국민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2017.01.2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큐빅하우스 갤러리4에서 소장품전 ‘풍경-Landscape’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이 수집한 도자 작품 가운데 우리 주변의 다양한 풍경을 담은 작품 8점 123피스로 구성됐다.

전시된 작품 속 풍경들은 대상을 향한 시각과 시선을 보여준다. 각 작품은 각 예술가에 의해 선택된 모습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작가 개인의 특정한 경험과 느낌, 생각은 다양한 시각과 방식으로 자연과 세계에 대한 태도와 관점을 드러낸다.

작가가 포착한 특정한 풍경은 전체 이미지를 한 데 펼쳐보이기 보다 풍경의 요소들을 조각내 일부분만 나열하거나, 평소에 인식하지 못했던 공간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미술관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매일을 마주하는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의 풍경 속에서 발견된 생경하고 낯선 새로운 풍경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평범한 인식의 틀을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보 2017.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