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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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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시선을 잡는 풍광안 흐르는 쓸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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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잡는 풍광 안 쓸쓸함이 흐른다.


심헌갤러리는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허민자 작가 개인전 ‘Since 1985-Jeju Image’展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안개에 따라 변하는 한라산과 오름의 형상, 바다에 흩어져 있는 화산암, 절벽 등 제주의 풍광을 펼쳐 놓는다. 동시에 사라져가는 옹기에 대한 아쉬움을 담은 설치 작품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제주 풍경 안에 어딘지 모를 쓸쓸함이 흐른다.


작가는 “점차 현대화 돼가면서 우리에게 많은 감흥을 주던 제주의 풍광이 사라져가는 아쉬움을 담아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시를 통해 우리 주변과 제주의 현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신보 2017.01.11


[2017.01.10] '우리동네 좋은간판' 출품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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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좋은간판 공모전’ 출품작 전시회가 10일과 11일 전주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품격 높은 간판문화 정착을 위해 공모전을 실시, 지난달 30일까지 기존간판 분야 18점과 창작간판 분야 10점 등 총 28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에 시는 시민 선호도 조사를 위해 출품작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민들이 마음에 드는 간판에 투표를 할 수 있다. 시는 투표 결과를 심사에 적극 반영, 선호도가 높은 간판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작품은 각종 시민 홍보·교육자료와 전시자료 등으로 활용, 올바른 간판문화 정착과 간판디자인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북일보 2017.01.10


[2017.01.10] 밀양아리랑아트센터, 4개월 간 3만5000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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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문을 연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공연장 가동률이 64%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타 시·도지역 문화회관 평균 가동률(60%)를 웃돈 수치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는 4개월 간 총 3만 5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40건의 공연과 8건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회원 수의 경우 무료회원은 3100명, 유료회원도 400명에 이르는 등 밀양문화센터 이용자도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 객석 점유율은 89%로 집계됐다.


운영을 맡은 밀양문화재단 측은 “중앙 공모사업을 통해 방방곡곡 문화공감·문화가 있는 날·지역축제 나눔활성화 사업 등 10건을 유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는 어린이 예술체험 프로그램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이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경남일보 2017.01.10


[2017.01.11] 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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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씨 별세ㆍ김재분씨 남편상ㆍ이해승(싱가포르 난양폴리테크닉대학 산업디자인학부 교수) 해련(이화여대 평생교육원 겸임교수) 해정씨 부친상ㆍ유헌석(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종호(한국투자공사 이사)씨 장인상=9일 오후11시30분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7시30분 (02)2258-5940


- 한국일보 2017.01.11

[2017.01.11]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18년까지 의왕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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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가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의왕시로 이전한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의왕·과천) 국회의원은 기념사업회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확인한 결과, 기념사업회 업무시설이 오는 2018년 4월까지 의왕시로 이전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사업회의 업무시설은 내손동 옛 에너지경제연구원(8천264㎡) 부지에 324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무시설, 연구소, 자료보존실, 회의실, 강의실 등이 들어선다.


기념사업회 의왕이전으로 연간 10억여원에 달하는 임대료를 절감하게 되고 2만8천건에 달하는 문서와 자료의 보관이 쉬워질 뿐만 아니라 기념사업회를 방문하는 청소년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보다 원활하게 교육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념사업회는 상근직원 45명을 비롯해 학생·청소년 3천400명과 외국인사 100여명 등 연간 방문자수(2016년 기준)가 3천500명에 이르고 의왕 이전을 통한 시설현대화로 방문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신 의원은 "민주주의를 심화·발전시키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기념사업회가 의왕시로 이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념사업회의 의왕 이전으로 방문자 증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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