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간동 법련사 불일미술관은 23~29일 '가톨릭·불교 미술인의 만남'전을 개최한다. 성탄절을 맞아 사찰 미술관이 기획한 이색 전시. 23일 오후 5시 개막식에서도 법련사 주지 진경 스님과 천주교 인천교구 음악원·문화원장인 김선호 신부가 같이 인사말을 하고, 안경원 임정연 서정우씨 등 가톨릭 미술인과 이해기 김창균 박명옥씨 등 불교 미술인의 작품 30여점을 함께 전시한다. (02)733-5322
-조선일보 2016.12.23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아트마켓 미술축제인 2016 서울아트쇼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이데일리 2016.12.22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 출신
최근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휩싸여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22일 문체부에 따르면 정 차관은 최근 사표를 제출했으나 아직 수리되지는 않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 차관이 근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의혹 등 여러 가지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며 “여기에 건강이 나빠져 사표를 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 차관은 사법시험 44회로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인 1993∼1997년까지 공보처 종합홍보실 전문위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지난 2월 박민권 전 차관 후임으로 문체부 1차관에 발탁되기 전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이데일리, 연합뉴스, 뉴시스, 문화일보 2016.12.22
◇ 한신대는 22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수원 창성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밝히는 `발굴 성과 학술대회'를 연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16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삭식'을 열어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 한겨레 2016.12.22
◇ 이경미 감독, 양성평등 문화인상
영화 ‘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 등을 연출한 이경미(사진) 감독이 양성평등 실현에 공헌한 문화예술인에게 주는 ‘올해의 양성평등 문화인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BS의 연중기획 ‘엄마의 두 번째 출근’은 ‘올해의 양성평등 문화콘텐츠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그림책 작가 정진호가 ‘청강문화상’을, 제주여성영화제는 ‘문화예술특별상’을 받았다. 영화감독 김수정, 사진작가 김윤진, 배우 로나드 마테오, 극작가 박서혜, 일러스트레이터 씨냉,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에게는 ‘신진여성문화인상’이 돌아갔다.
- 세계일보 2016.12.22
한슬미술공예협회는 23, 24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내 백산홀과 미로갤러리에서 '2016 송년한슬미술공예페스타'를 연다.
한슬페스타는 미술 전시와 함께 다문화가정 30가구를 초대해 공연과 마술, 송년 파티를 나누는 행사다. 부산 동래구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움' 김은숙 대표와 한슬공예협회 배선주 협회장이 공동기획했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44명이 친숙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 판매수익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한다. 23일 오후에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송년파티가 열린다.
-국제신문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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