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그림을 팔아 1억5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가수 조영남(71)씨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 중앙일보 2016.12.22
◆흐릿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과거의 두려웠던 느낌들을 새로운 감정으로 재해석하는 박예님 작가 개인전이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 역삼동 갤러리 이마주에서 열린다. 형상없는 두려움을 시각화하기 위해 작가는 지난 일상의 순간을 그림일기처럼 스케치하고 색종이·잡지 등을 콜라주 해 확대 인쇄한다. ‘램프’(사진) 등을 전시한다. 작가는 미국 미시건·시카고·뉴욕에서 회화와 사진을 전공하고 현재 중앙대 예술학과에서 사진 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02-557-1950
- 중앙일보 2016.12.22
캘린더展 30일까지 갤러리라이프… 소외층에 나눔행사도 각자 서로 다른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12인이 모여 새해 달력에 자신들의 작품을 담았다.
회화, 사진, 세밀화, 조각,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담긴 캘린더 전시회 'WORKS 12, 2017(The 6th Calendar Exhibition)'가 서울시 서초동 갤러리 라이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구연주, 김철성, 손민정, 양정화, 이승현, 이현동, 정상수, 정인미, 최비숙, 홍미선, 황규범, 황숙정 등 각자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다.
이들은 달력이라는 생활용품을 통해 일반인이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예술적 영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원작은 아니지만 매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작가의 창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회를 마치면 달력을 탈북 가정 등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 계층에 무료로 나눠 줄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경인일보 2016.12.22
서울 을지로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미션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벤트가 열리는 기간 중 주말에는 ‘그레뱅 투어 가이드’와 함께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가이드는 관람객들에게 전 세계 각 분야의 여러 유명 인사들의 밀랍인형에 대한 특별한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2017년 신년을 기념하는 행운의 타로 게임 참여 기회 등을 선사한다.
그레뱅 뮤지엄의 베아트리스크리스토파리 제너럴 매니저는 “그레뱅 뮤지엄은 세계적 스타들과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이 자신의 꿈과 소망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월드 셀리브리티 투어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도 만들고, 신년을 맞아 이루고 싶은 꿈과 소망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2006.12.21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색 행사를 준비했다.
박물관은 24일과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층 기획전시실 산타마을에서 산타복장을 한 진행자가 해양 관련 상식 퀴즈를 내서 맞히는 사람에게 수산물 가공품을 선물로 준다고 21일 밝혔다. 선물은 선착순 500명에게 준다.
25일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층 대강당에서 '샌드 아트와 매직쇼' 공연을 2차례 연다. 공연은 모래로 다양한 그림을 연출하는 샌드 아트 30분, 마술쇼 20분으로 구성된다. 한 번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은 300명이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이달 13일부터 열리는 '북극을 향한 꿈'기획전의 하나로 마련한 '북극마을'과 '산타마을'에서는 눈사람과 트리가 있는 벤치, 산타썰매 모형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연합뉴스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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