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한 사진들로 풍자
시대상을 빗댄 퍼포먼스 사진들을 만들어온 작가 조습씨가 신작들을 내놓았다. 청와대 앞 서울 통의동 인디프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네이션’전은 기괴한 풍자들로 채워졌다. 깊은 밤 쓰레기 더미를 배경으로 거지들이 한약 달이고, 해군 병사들이 국수가락 들고 웃는 장면 등을 담은 사진들이 엽기적인 시대상을 까발린다. 25일까지. 070-8917-5113.
- 한겨레 2016.12.19
최경란 작품. /용인문화재단 제공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정찬민)은 '2016 용인시문예회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최경란, 추성자 개인전'을 19일부터 24일까지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두 작가는 지난 4월부터 용인시문예회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서 활동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경란 작가는 '자작나무이야기'로, 추성자 작가는 '시가 있는 풍경'으로 각기 자연의 풍경을 담은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작가들의 창작에 대한 열의와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문의:(031)335-9773
-경인일보 2016.12.19
국립광주박물관이 내년 1월부터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매주 월요일과 1월1일에 휴관했으며 내년부터는 1월1일, 설날·추석 당일에만 문을 닫는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이에 앞서 올해 10월부터 휴관일을 포함해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정원과 옥외유물, 편의시설에 대해 개방 시간을 확대 운영했다. 박물관측은 월요일에도 운영하면서 국립광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영화·연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도서자료실을 증축해 누구나 찾아와 독서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wa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570-7014
-광주일보 2016.12.19
◇ 국립해양박물관은 17일 국내 처음으로 전문을 번역한 ‘라페루즈의 세계 일주 항해기' 출판 기념회와 초청 강연회를 연다. 서양인이 우리나라 해안을 직접 관찰하고 측정해 기록한 최초의 자료이자, 서양에 울릉도를 처음 소개한 책이다. 박물관은 2010년에 이 책의 초판본을 수집해 2년여에 걸쳐 전문을 번역했다.
- 한겨레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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