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천복 作. 오목대의 추억, 캔버스에 유채, 130×162cm, 2000
오목대 주변 산비탈 동네의 설경. 급경사진 좁은 계단과 지붕, 장독대와 널린 빨래 등에서 삶의 애환이 묻어나고 있다. 유화물감을 두텁게 쌓아 올린 질감으로 눈 쌓인 한옥 지붕 속 얘기들을 끌어내고 있다.
화가 박천복은 인사아트센터, 금호갤러리, 교동아트미술관 등에서 개인전 1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전북일보 2016.12.07
털매머드 골격과 피부조직 등 화석 1300여점을 한국 정부에 기증한 박희원(69) 일본 나가노현 고생물학박물관장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재청은 박 관장을 포함해 올해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 10명을 6일 발표했다. 박 관장은 1994년부터 3년간 자비로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조사를 진행해 신생대 빙하기 포유동물 화석을 발굴했으며, 수집품을 지난해 11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 기증했다.
시상식은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서울신문, 조선일보 2016.12.07
제20회 동해문화원 문화학교 종합예술전이 7일 오후 3시 동해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수강생들의 서화작품 100점이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전시된다.
또 오후 3시30분에 열리는 종합발표회에서는 수료식과 함께 웰빙파워로빅 통기타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장구 고전무용 민요 노래교실 등 10개 예악·취미교실의 발표가 이어진다. 동해문화원은 앞으로 문화학교 강좌 프로그램 지역성 반영 및 강사의 교수법을 기존 주입식에서 체험과 과정에 집중하는 형태로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와 동해문화원이 운영 중인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은 지난 5월 관광 연계 성공사례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되기도 했다.
-강원일보 2016.12.07
교육 브리프
서울디지털대는 8~14일 서울 화곡동 강서캠퍼스 SDU갤러리에서 패션 전시회 ‘look 전’을 연다. 패션학과에 재학 중인 24명의 작가가 제작한 의상과 액세서리,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등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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