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 서도식(60) 이사장이 임기를 1년 4개월 남기고 돌연 사임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서 이사장이 지난주에 건강상의 이유로 제출한 사표가 수리됐다"고 말했다. 서울대 미대 디자인학부 교수이자 금속공예가인 서도식 이사장은 지난해 3월 임명됐다. 당시 한국문화재재단은 8개월째 이사장이 공석인 상태였다.
서 이사장은 지난 9월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의집'이 최순실 씨가 사실상 설립과 운영을 주도한 미르재단과 프랑스 요리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두고 야당 의원들의 질문 공세를 받기도 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한국의집과 한국문화의집을 운영하며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종묘대제 등의 공연·전시 행사를 주관한다.
-연합뉴스 2016.11.28
이화익갤러리, 정소연 개인전 ‘어떤풍경(Some Landscape)’
실재와 가상, 그리고 인식의 작동기저를 이야기하는 작가 정소연이 2년만에 개인전을 연다. 이화익갤러리는 정소연의 11번째 개인전 ‘어떤풍경(Some Landscape)’을 내달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압지 2, 150x120cm, oil on canvas, 2016
[사진제공=이화익갤러리]
-헤럴드경제 2016.11.28
제 14회 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 심포지엄이 지난 24일 전주중부비전센터 비전홀에서 ‘전북 근대문화유산의 관광 활성화 방안’주제로 열렸다. 전북도가 후원한 이날 심포지엄은 최윤호 익산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제1주제는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전북 관광 정책의 방향-전북 투어패스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했으며, 제2주제는 박성신 군산대학교 교수가 ‘群山 도시재생사업과 관광, 현황과 문제’에 대해, 제3주제는 남해경 전북대학교 교수가 ‘전라북도 근대유산 건축물에 대한 고찰’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나종우 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동영 전북연구원 미래전략연구부장과 임용민 전주대학교 교수, 박창선 서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전북일보 2016.11.28
●김용익 개인전 원형의 반복적인 도상을 기반으로 한 최근 2년간의 신작 30여점을 선보인다. 얇은 질감과 가벼운 색채가 주조를 이루는 작품들은 모더니즘 회화의 미학적 추구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은유한다. ‘20년이 지난 후에’, ‘유토피아’ 등 최근 2년간 제작된 평면작업들을 선보인다. 12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제갤러리 2관. (02) 3210-9821.
●이태경 개인전 현대인의 심리적 변화와 소외, 불안, 욕망과 억압을 해체된 인물상을 통해 표현하는 작가의 전시회. “나는 주변의 사람들을 그린다. 동시에 나는 나를 그린다”고 말하는 작가는 객관적 실체인 타인 속의 나, 혹은 자신 속의 타인을 탐구한다. 12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통인옥션갤러리. (02)733-4867.
- 서울신문 2016.11.28
임창호 함양 군수가 함양의 또 다른 명물로 자리매김할 고운 최치원선생 역사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진행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5일 함양군에 따르면 임창호 군수는 지난 24일 오후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함양읍 교산리에 조성중인 고운 최치원선생 역사공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고운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기반시설로 활용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내년까지 9개년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치원 역사공원은 함양읍 교산리 문화예술회관 뒤편 1만 8521㎡의 면적에 기념관·사료관·전시관 등이 들어서는 역사체험시설로 조성중이며, 현재 공정률 55%로 내년 연말 완공예정이다.
임창호 군수는 관계자로부터 최치원 역사공원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일일이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관리상태·안전시설 등을 점검하며, “최치원 역사공원이 완공 되면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인 상림숲과 함께 관광명소로 발돋움하여 지역의 관광유입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된다”며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 안전에 더욱 신경쓰며 끝까지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보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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