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은 국내외 유망 작가 24인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 ‘비밀의 화원’을 내년 3월 5일까지 열고 있다. 영국의 유명 작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이 집필한 동명의 동화를 모티프로 했다. 고집스럽고 폐쇄적인 성격의 주인공이 버려진 화원을 가꾸며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주변 사람도 행복해진다는 서사가 마치 정원처럼 꾸며진 미술관 안에서 펼쳐진다. 외로움, 타인과의 관계, 행복 등의 주제를 네 개의 섹션에 걸쳐 몽환적으로 다루며 전시는 관람객이 휴식과 영감을 얻도록 했다. (02)395-0100
- 한국일보 2016.11.26
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
손철주/김영사
1990년대 미술교양서 최고의 스테디셀러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로 유명한 저자가 이번엔 옛 그림과 국악의 만남을 시도했다. 2011년 토크 콘서트 ‘화통 콘서트’를 계기로 저자는 옛 사람들의 삶이 투영된 그림과 음악의 접점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저자는 “눈이 뜨이면 귀가 뚫리고, 귀가 뚫리면 입이 열린다” “우리 옛 그림은 우리 정서와 가락을 담은 예술”이라고 강조한다.
큐레이션
마이클 바스카/예문아카이브
큐레이션(Curation)이란 단어는 원래 미술관에서 기획자들이 우수한 작품을 뽑아 전시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하지만 요즘엔 모든 분야에서 ‘양질의 콘텐츠만을 선별·조합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재창출하는’ 행위를 뜻한다. 수많은 정보·콘텐츠·상품이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선택의 폭이 너무 넓은 나머지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하거나 결국 선택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대신하는 큐레이션이 중요하다.
-국민일보 2016.11.25
◆연세대 상경·경영대학 동창회(회장 서경배)는 ‘2016 자랑스런 연세상경인상’ 수상자로 산업경영 부문에 최영상 메타넷 회장·윤용암 삼성증권 사장, 사회봉사 부문에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학술문화 부문에 박동우 무대미술가, 공로상에 송자 전 연세대 총장, 미래 상경인상에 이만규 에머슨퍼시픽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은 다음달 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2016 연세상경인의 밤’ 행사에서 한다.
- 한국경제, 중앙일보 2016.11.25
▲ 국제갤러리는 소속작가인 최재은이 오는 27일 제15회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이하 비엔날레)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팅 온 아키텍처'(Meetings on Architecture)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비엔날레에서 남북 분단의 갈등을 생태계와 자연으로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DMZ 프로젝트 '꿈의 정원'을 선보인 최 작가는 이번 비엔날레의 핵심 주제 중 하나인 '갈등'에 대한 서사적인 접근법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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