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롯데물산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건물 내외부에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형 미술 작품 5점을 설치했다. 스페인 설치미술 작가인 하우메 플렌사의 ‘가능성’(위쪽)은 한글을 중심으로 영어, 라틴어, 히브리어 등 다양한 언어의 글자를 조합해 만든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조형물이다. 글자를 조합해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플렌사의 또 다른 작품인 ‘다이버’(아래쪽)는 중력을 거스르는 자유로운 인간의 꿈을 표현했다.
롯데물산 제공
-동아일보 2016.11.24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신선미 개인전 ‘한밤중의 개미요정’
한복입은 여인의 현대적 생활상을 주로 그리는 신선미 작가가 이번엔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를 엮었다.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트파크 갤러리에서 신선미 개인전 ‘한밤중의 개미요정’을 개최한다. 엄마가 된 여인은 아이를 통해 어릴적 동심과 조우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동명의 동화책을 만들기 위해 출판사 ‘창작과 비평’과 함께한 지난 3년간 작업의 기록이기도 하다. 12월 18일까지.
당신이 잠든 사이 17, 장지에 채색, 82×120㎝, 2016
-헤럴드경제 2016.11.23
▲김차분씨 별세ㆍ이재순(법무법인강남 변호사) 재일(두도 대표) 재원(디자인소리 대표) 승민 승연씨 모친상ㆍ이나미(이나미라이프코칭 대표)씨 시모상ㆍ노천석(남창기업 대표) 이안재씨 장모상=22일 오전8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6시 (02)3410-6917
- 한국일보, 매일경제 2016.11.23
24일부터 ‘방천청년아트페어’
청년 작가와 관람자가 함께하는 ‘2016 방천청년아트페어’가 24일(목)부터 4일간 김광석길, 방천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대안공간, 갤러리카페, 디자이너숍, 꽃집 등 20여 곳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강민영 강현지 공병훈 권수영 등 59명이 참여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김광석길과 방천시장 곳곳에서 퍼포먼스, 아트마켓, 작가와의 대화, 공연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등 작은 미술 축제를 연출한다. 23군데의 전시 투어를 하며 스탬프를 다 모으면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가 담긴 엽서세트를 준다.
B커뮤니케이션 정세용 대표는 “전시를 통해 방천시장 골목을 시민들과 예술가들에게 알리고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구도심이 번성하면서 집값이 올라 기존 거주자들이 타지로 쫓겨나는 현상)에 맞서 예술가들을 다시 방천으로 불러들여 이곳이 청년예술가들의 미술품을 쉽게 사고팔 수 있는 자유로운 시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려 한다”고 말했다. 27일(일)까지. 010-3811-1229.
-매일신문 2016.11.23
◆박상희 조각전 ‘불이(不二)’가 25일까지 서울 한남동 복합문화공간 네모와 블루스퀘어 야외 공간에서 열린다. 예수와 부처, 십자가와 불상 등을 포개거나 겹쳐놓아 종교 간의 분쟁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불이’ ‘피에타’ 등 근작을 내놓았다. 02-6399-7459.
◆주명덕 사진작가가 기록한 영화배우 오수미(1950~92)의 초상 사진전 ‘주명덕 오수미’가 다음달 3일까지 서울 후암로 ‘프론트 페이지’에서 열린다. 1970~80년대 활동한 개성파 배우 오수미의 몽환적인 생전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 20여점을 선보인다. 02-318-2335.
- 중앙일보 20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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