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예술가가 아닌 일반인을 위해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이 문화·예술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 개방형 자료실 운영을 구축하고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아트플랫폼 H동 1층에 마련된 이 자료실은 5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와이파이(WIFI)망을 구축해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북 카페'처럼 책을 읽으며 음료와 다과를 즐길 수 있다.
공간은 개인 과제와 협업 등이 가능한 '자료열람실', 영상·음원 등 미디어 자료를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실', 인천과 관련된 자료와 각 기관이 발행한 자료를 볼 수 있는 '자료보관실'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쉰다.
문의: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2)760-1034
-경인일보 2016.11.02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1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소재 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광주시와 하남시, 성남시로 분산돼 있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겠다는 취지다. 조직은 경기도 9명과 광주시 3명, 하남시 1명, 성남시 1명 등 공무원 14명과 문화재단 소속 10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사무실은 도 공원녹지과 도립공원팀과 문화재단(舊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이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 국민일보 2016.11.02
정문길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이사장은 2∼8일 일주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제13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을 연다.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혼으로 이어온 장인들’이며,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비롯한 장인 92명이 출품한 작품 92점이 나온다. 협회는 전시 작품을 심사해 19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화일보 2016.11.01
제 7회 일우사진상 ‘올해의 주목할 작가’ 전시부문을 수상한 윤진영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일우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직접 배양한 곰팡이를 주 재료로 인간, 동물, 자연의 형상을 만들어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한 ‘분해자’시리즈가 선보인다.
-헤럴드 경제 2016.11.01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수백 점을 비밀리에 보관해 온 70대 전직 전기 기사가 “피카소 부인이 아들 몰래 그림을 맡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31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약 40년간 자신의 차고에 피카소 작품 271점을 보관하다 장물 보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피에르 르 게넥은 이날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항소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르 게넥은 이날 공판에서 “피카소 부인인 자클린이 아들 클로드와 문제가 있었다”면서 이 때문에 1973년 4월 피카소 사망 뒤 자신에게 17개 봉지에 담긴 피카소 작품을 맡겨 뒀다고 주장했다.
-문화일보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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