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 이효정은 자연현상의 미세한 소리를 캔버스에 옮긴다. 어떻게 가능한가. ‘들리는 소리’가 아니라 ‘보이는 소리’라서란다. 청각으로 듣는 소리라기보다 존재 자체가 담고 있는 떨림과 움직임, 흐름을 포착한 것이니까. 아무때나 보이는 소리가 아니다. 모두가 잠이 든 밤이 오면 역설적으로 그 울림이 더욱 크게 ‘보인다’. ‘라이프의 리듬’(2016)은 어둠 속에 조용히 숨쉬고 있는 나무에서 잡아낸 에너지의 흐름, 생명의 리듬이다. 어둠의 시간과 꿈틀대는 운율의 대비를 장지에 먹과 아교로 드러냈다.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길 갤러리도스에서 여는 개인전 ‘서틀 무브먼트(Subtle Movement): 미세한 움직임에 관하여’에서 볼 수 있다. 장지에 먹·아교·분채. 37×52㎝. 작가 소장. 갤러리도스 제공.
-이데일리 2016.10.04
대구문화재단은 대구예술발전소장으로 남인숙(52)씨를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남 소장은 홍익대에서 미학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구예술발전소 개관전 감독, 대구근대미술전 협력 큐레이터 등을 맡았다.
실험적 예술 창작 공간인 대구예술발전소는 대구시가 관리해오다 지난 7월 대구문화재단에 운영을 위탁했다.
-연합뉴스 2016.10.04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7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기념공연을 연다.
1부는 광주시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신델라, 가수 조관우, 이치현과 벗님들, 이문세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나와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 이어 문화예술회관 야외 광장에서는 수제 맥주 등 먹거리와 함께 흥겨운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개관 25주년 기념공연 실황은 문화예술회관 야외 광장에서 대형 LED를 통해 생중계된다. (공연 문의 : ☎ 062-613-8353)
-연합뉴스 2016.10.04
▲ 서울시교육청은 '2016 서울교원미술대전'을 5∼9일 서울시립경희궁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서울교육청이 서울초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서울의 초·중·고교와 유치원 교사들이 출품한 서양화·한국화·판화,·공예·사진·서예 등의 작품 212점이 전시된다.
-연합뉴스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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