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각가 정욱장 씨의 개인전 ‘A Long Journey’가 10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예술재단에서 열린다. 인간과 동물의 형상을 추상적으로 변형시킨 신작 스테인리스스틸 조각 20여 점을 선보인다. 02-730-7337
■ 화가 한영옥 씨의 8번째 개인전이 10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금호미술관에서 열린다. 한지보풀 작품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02-720-5114
■ 왕희지의 47대손인 중국 서화가 왕위전 씨와 화가 서명 씨의 초대전이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신상갤러리에서 열린다. 02-730-6540
- 동아일보 2016.09.27
수원문화원 부설 수원화성향토문화연구소가 오는 30일 제3회 ‘수원화성의 축성, 방문, 기록의 의미와 가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수원문화재단 홍보관 영상실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화성의 축성배경과 축성의 과정, 수원화성만이 갖는 고유한 특징과 의미를 되짚어보는 자리다. 또한 1920~30년대 일제강점기 서울지역 주부들의 수원화성 단체관광에 대한 언론사의 기록들은 물론, 수원화성과 관련한 시문과 사진 및 그림과 같은 작품들에서 나타나는 수원화성에 대한 문학적 구현들을 살펴본다.
일정은 오후 4시~6시30분까지 진행되며, 이달호 수원화성연구소장이 ‘화성건설’을 주제로 첫 발표를 시작한다. 이어서 박철하 전 수원시사편찬위원회 상임위원의 ‘일제강점기 주부들의 방문기록’, 정수자 시인의 ‘수원화성의 문학적 기록과 그 의의’에 대한 발제가 1시간여에 걸쳐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는 염상균 수원화성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최형국 수원시립공연단 상임연출, 김준기 시인, 이춘전 수원공고 국어교사 등 세 명의 토론자가 참여해 앞의 3가지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경기일보 2016.09.27
▲정덕용씨(전 문화체육부 기획관리실장) 별세, 엄춘자씨 배우자상, 재혁(KRAIBURG 연구원) 재진 재경씨 부친상, 이원재(세원아이티씨 대표이사) 윤순민씨 장인상=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20
- 매일경제, 동아일보 2016.09.27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선감학원 관련 유물을 수집한다.
유물은 선감학원 본부 및 기숙사, 식당, 작업장 등 학원 곳곳에서 사용한 물품을 비롯해 졸업장, 수료증 등 관련 증거물 모두 해당된다. 개인이 소장한 자료의 경우 소장을 원할 때는 복제품을 만든 후 원본 자료는 소장자에게 반환할 수 있다.
한편 '부랑아 수용소'로 알려진 선감학원은 1942년에 세워져 1982년까지 운영돼왔고 원생 상당수가 부랑아가 아님에도 강제로 끌려와 수용당했다.
원생들은 무자비한 폭행과 굶주림, 각종 질병 등에 시달려야 했고 바다를 건너 도망치다가 사망한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이같은 사실을 기록하기 위해 센터는 지난 2013년 선감역사관을 조성해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문의: 경기창작센터 (032) 890-4815
-경인일보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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