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대한치매학회와 손잡고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일상예찬,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을 11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치매 등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60세 이상 환자와 보호자를 초청해 과천관 야외조각공원과 교육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조형물을 만들어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환자에게는 미술을 통한 치유 효과를, 보호자에게는 마음의 위안을 가져다준다고 미술관 측은 설명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당 20여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에서 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2016.09.26
서울여대(총장 전혜정)는 독일 함부르크 조형미술대 교수를 지낸 노은님(사진) 작가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노 교수는 함부르크 국립예술대 출신으로 현대미술 거장들이 받았던 ‘본 시립 쿤스트폰즈 스칼라십’ ‘봅스베데 바르켄호프 스칼라십과 레지던스’ 등 독일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 문화일보 2016.09.26
황화숙 작가의 개인전 ‘인생, 소풍놀이’가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갤러리 한옥에서 열린다. 이번에 소개되는 30여점의 작품들은 모두 흑백작품으로, 먹물이나 아크릴 물감으로 밑그림 없이 캔버스 위에 바로 그린 독특한 풍의 서양화다.
-헤럴드경제 2016.09.26
‘문화재 야행(夜行)’이 재개된다.
‘전주야행 천년벗담’(9월29일~10월1일), ‘피란수도 부산야행’(9월29일~10월1일)을 시작으로 ‘부여 사비야행’(10월 7~8일), ‘경주 천년야행’(10월 21~23일), ‘서울 정동야행’(10월 28~29일)이 차례로 열린다.
지난 5월 서울 정동야행으로 문화재청의 ‘2016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출발했다. 이후 8월까지 부산, 대구, 강릉, 청주 등 10개 시·도에서 첫 선을 보인 문화재 야행으로 65만명 이상이 몰렸다.
야경(夜景)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 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 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식(夜食) 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 문화재에서의 하룻밤 등 7개 주제에 맞춰 지역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밤시간과 접목한 공연과 전시, 체험으로 꾸몄다.
문화재 야행을 계기로 문화재 시설 등 166곳이 야간에 개방됐다. 순천향교 대성전(순천), 미국대사관저 영빈관과 성가수녀원(서울 중구), 임당동 성당(강릉), 신흥동 일본식 가옥 내부(군산), 계산성당 역사문화관과 제일교회 역사관(대구) 등 7개 문화재는 처음으로 야간에 공개됐다.
-뉴시스 2016.09.26
▲ 현대카드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전시공간인 '스토리지'에서 내달 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영국 출신 설치 미술가 데이비드 슈리글리 전시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입장료는 5천원이며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스토리지 웹사이트(http://storage.hyundai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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