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 크리에이티브>는 미술관의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한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창작해 보는 청소년 프로그램입니다.
작품은 능동적인 감상과 해석에 따라 또다른 예술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움 크리에이티브 - 움직이는 글, 말하는 움직임>에서는 자신의 시각으로 작품에 대한 글을 쓰고 몸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 프로그램 구성
1강: 스토리텔링 - 움직이는 글
작품을 감상한 후 나만의 제목을 지어보고, 그림 속에서 이야기 구성 요소를 찾아 자신의 일상과 연관지어 짧은 글을 쓴다. 이어서 작품들을 바탕으로 그림 속 이야기를 쓰고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조별 글쓰기 활동을 한다.
2강: 무용 - 말하는 움직임
작품을 다시 한 번 감상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정을 정리한다. 장소를 이동하여 호흡하기, 걷기, 뛰기, 역할 바꾸기, 신체 부위로 단어 만들기, 몸의 감각 일깨우기 등 기본적인 움직임 워크숍을 통해 '내 몸 사용 설명서'를 익힌다. 마지막으로 감상 작품을 직접 몸으로 표현한다.
□ 강사소개
조아라 스토리텔러는 문화예술 기획자 및 글쓰는 작가로 활동하며, <Hush Festival>,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 <일상의 작가: 오감으로 글쓰기>, <오프너: 생각, 일상, 예술을 열어주다> 등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글쓰기와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장은정 무용가는 장은정무용단과 프로젝트 그룹 '춤추는 여자들' 대표로 활동하며 춤을 만들고 춘다.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매스?게임!> 등의 공연은 물론 '춤으로 말 걸기' 워크숍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참여자들에게 춤과 일상의 관계맺기를 안내하고 있다.
■ 일시: 2019년 11월 23일(토) 10:00-12:00, 11월 24일(일) 15:00-17:30, 2회 연속 프로그램
■ 장소: 전시실, 제2세미나실
■ 대상: 중학생 12명
■ 접수: 2019년 10월 22일(화) 10:30 부터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 참가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