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마석의 쾌적하고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 잡은 모란미술관은 1990년 4월 28일에 개관하였다. 모란미술관은 국내외의 우수한 현대미술을 수집하고 소장하며, 그 미술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종합적인 현대미술의 공간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춘천을 잇는 지역문화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과 한국 현대조각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8,600평에 이르는 야외 전시공간에는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1992년에는 이곳에서 여러 나라의 조각가들을 초청하여 모란 국제 조각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모란미술관은경기도 마석에 위치한 비영리기관으로서, 미술을 통해 문화예술정신을 실현하는 모태가 되고, 동시대 미술품을 수집, 보존, 연구, 전시, 교육하여 문화예술의 발전과 향상을 추구하며, 또한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하고, 나아가 서울과 강원의 춘천권을 연결하는 문화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문화교육기관으로서, 동시대 미술의 국제적 교류와 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한 사회교육, 미술관 자료 및 연구 성과의 발표를 지향하며, 뿐만 아니라 타 박물관 · 미술관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만인에게 알리는데 그 설립목적을 둔다.
1993년 2월 11일자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 문화부에 등록된(등록번호 제33호)미술관이며, 경기도 지정(제96-8호. 1997년 11월 3일)테마 미술관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교육발전시설(등록번호 2132 00800. 1995년 2월 10일)로 등록된 미술관입니다.
미술관은 기획전시, 상설전시, 작가지원, 청소년 교육, 출판, 작품수집 및 보존, 연구 등의 주요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