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갤러리는 1992년 청담동에 화랑을 설립 한 이후 김기린, 이인현, 민병헌, 홍명섭, 박석원 등 국내 작가들은 물론 고 프리드 호 네거(Gottfried Honegger),로만 오팔 카(로마 Opalka) 등 외국 작가들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개최하고, 아트 바젤 (1997), 시카고 아트 페어(1998), 샌프란시스코 아트 페어(1998) 등 해외 유명 아트 페어에 참여하며, 1990년대 활발히 활동 한 바 있습니다.
2005년 가을, 평창동으로 공간을 이전 하면서 연 재개관전 <Ongoing: 칼 안드레를 Vik Muniz>을 시작으로, 특정 장르와 매체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국내외 현대 미술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 함은 물론, 1990 년대 좋은 호응을 얻은 바있는 <Gaain - 년대>의 계보를 이어 일 년에 두 차례 씩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는 그룹전 역시 기획하여 선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인갤러리는 시대의 흐름과 문화적 맥락에 호응하는 다양한 전시의 기획 및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 판매는 물론 기업체 건물 내부와 외부에 미술품을 배치함으로써 공간을보다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공공 미술 (공공 예술)과 조형물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혀 가게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인 갤러리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현대 미술의 질 높은 전달자와 통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