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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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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붓질을 하는 대신 천을 구기거나 당기면서 고정시킨다. “그린다”는 회화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긍정하면서도 새롭게 해석한 것이다. 구겨졌다는 것은 망쳤거나 버린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그것으로 다시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낸다. 천의 주름과 구김속에 느슨함과 골기(骨氣)가 섞여있도록 하였다. 주제에 있어서도 생각의 골기가 있는 이미지들을 그려냈는데, 이러한 이미지들은 단순하고 강렬한 구상성을 띄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모호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내용들을 먹, 아크릴, 한지 등의 재료를 통해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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