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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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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MANIF서울국제아트페어’는 지난 1995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트페어”라는 새로운 전시문화를 선보이며, 미술의 대중화와 국내 미술시장의 활성화 그리고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실현에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내․외 우수작가가 독립된 초대전 부스에서 작품을 매개로 미술애호가와 직접적인 교감을 나눈다는 것은 새로운 전시문화 체험형식으로써의 대안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 

더불어 지난 10년 동안 ‘MANIF서울국제아트페어’의 군집개인전에 초대된 작가는 1.087명에 이르고 있으며, 모든 작가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본다.


한 장소에서 원로작가, 중진작가, 신진작가 150여명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군집 개인전은 관람객들에게 보다 굳건한 신뢰를 회복하고 미적 향수욕을 충족시켜주고 있으며, 창작에 대한 열정만큼 발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젊은 차세대작가들은 선배들의 작품세계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목표의식을 갖게 하고 허물없는 교감의 장을 마련해줬다는 것이 ‘마니프’의 가장 큰 소득일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마니프’가 지향하는 끝점은 바로 ‘작가’이기 때문이다. 


제10회 MANIF서울국제아트페어는 국내 미술계의 국제 경쟁력과 질적 향상 도모, 미술의    실질적인 대중화의 기반마련,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발표 기회의 확장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울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열리는 제10회 MANIF10!04서울국제아트페어 미술전시는 15개국의 권위와, 세계 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인지도 높은 작가들을 선정하여 한국작가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부수적으로 전시기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작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미술품에 대한 감상의 벽을 낮춰 대중적인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관람객을 감상에만 그치지 않고 작품감상에 대한 소견을 주최 측에 직접 제출하도록 유도해 미술전시를 형성하는 주최자로써 포용하고자 한다.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 10주년을 기념하고 행사의 뜻 깊은 결실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작가와의 대화, 작품설명회 혹은 부수적인 제반 소규모 행사들을 주제별로 기간 중간에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10주년을 맞이하는 ‘MANIF서울국제아트페어’는 국내 최초의 국제아트페어이며, 지난 1995년 정부에서 지정한 미술의 해를 기념하여 발족하였다. 

그동안 미술의 대중화와 국내 미술시장의 활성화 및 국제 문화교류와 경쟁력 강화를 모토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국내, 외 우수작가를 초대하여 독립된 공간인 개인전 부스를 제공하여 작품을 매개로 작가와 감상자가 직접적인 교감을 나누는 새로운 문화체험의 場을 형성하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2004년도에는 메인 전시 외에 소외된 차세대 작가 66여명을 초대하여 젊은 작가에게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며, 외국작가를 초대하여 공동으로 전시하여 국내, 외 작가의 작품을 비교하며, 외국 아트페어, 스위스 바젤, 프랑스MAC2000展 및 유수 외국화랑들과 교류전을 통해 전시회를 주선함으로써 한국 미술의 국제적 지위향상과 해외 진출을 도모할 것이다. 


결국 제10회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는 국내 미술계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질적 향상 도모, 미술의 실질적인 대중화의 기반마련, 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발표 기회의 확장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성과를 기대한다. 


10월1일부터 10월13일까지 서울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제10회 MANIF서울국제아트페어는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 미국 등 15개국의 세계 미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유명 작가들을 선정하여 국제적인 현대미술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전해줄 것이다.


더불어 국제적인 경쟁력과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국내 미술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일반 대중의 문화적 향수욕을 폭넓게 충족시킨다는 이중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체계적인 진행과 성과를 위해 관련 행사-작가와의 대화, 작품설명회 등 on-off 라인을 연계한 입체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개념으로써 미술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마니프아트페어의 원칙은 “질높은 작품을 선별하고, 작가의 경제적 부담 없는 순수한 초대전, 애호가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가격의 정찰제 실현”이다.


이번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 10주년은 자극적인 이벤트는 마련하지 않았다. 다만 그동안 지나온 10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자리로써 내실을 기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국내 아트페어 처음으로 ‘초대작가’ 제도를 신설할 것이다. 보다 양질의 미술시장의 기반을 곤고히 하고, 작가의 지속적인 창작여건을 뒷받침하고자 마련하는 이번 제도는 새로운 10년의 시발점으로써 투명하고 객관적인 제도적 장치로 남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번 전시엔 특별히 지난 해 ‘2003 MANIF서울국제아트페어’ 수상작가에 대한 특별 초대전이 함께 열린다. 

수상작가는 아트페어 기간 중에 각 부스별 참여 작가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선정하게 된다. 

수상작가는 크게 ①부스별 심사로 진행하며, ②출품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세계와 ③작가적 역량 등의 선정기준을 감안해 최종 선정한 결과이다. 심사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관람 후 ‘가장 인상 깊었던 작가’ 1인을 추천하게 되며, 그 결과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되, 미술 전문관계자의 최종 자문으로 선정이 확정된다.


수상작가 특별전 초대작가 

대  상 -박서보(서보문화재단 이사장)  

특별상 -정경연(홍익대학교 섬유미술 패션디자인과 교수)

우수작가상 -김성복(성신여대 조소과 교수), 김순옥(서양화가 경향갤러리 부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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