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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포천아시아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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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일시: 10월1일(월) ~ 31일(수) 

장    소: 포천반월아트홀 일원(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 596-2 소재)

개 막 식: 10월 1일(월) 17:00 

본 전시 1: <한 ․ 중 ․ 일, 전통 이후의 전통>  

본 전시 2: <아시아 현대미술의 만남> 

특별 전시 조각전 – 귀향 / 서예특별전 / 회화전 

국제학술심포지엄: 10월 1일(월) 13:30-16:30 

<시민체험프로그램art-dart-Box> 

<아트셔틀 art-shuttle> 



 <2007 포천아시아비엔날레> 주제 _ 만남


<2007 포천아시아비엔날레>는 2005년에 개최되었던 <제1회 포천아시아미술제>를 잇는, 2007년 새로이 탄생한 비엔날레이다. 이 비엔날레는 분단을 상징하는 비무장지대와 인접한 포천이 가진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아시아’를 부각시켜 새롭고 참신한 비엔날레를 만들어 보자는 뜻에서 시작되었다. 이는 한반도의 평화가 아시아의 평화이며, 이것이 곧 세계의 평화임을 알리고, 예술을 통해 평화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2005년의 주제인 평화를 향한 ‘길’의 의미를 이으면서, 아시아 사람과 문화 그리고 예술 모두가 만난다는 의미로 <2007 포천아시아비엔날레>는 ‘만남’을 그 주제로 정하였다. 이 ‘만남’은 아시아 사람의 ‘만남’, 아시아 문화의 ‘만남’, ‘아시아 미술의 ‘만남’, 아시아 전통미술 속에서 오늘날 미술의 ‘만남’을 추구한다.


<2007 포천아시아비엔날레>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만남’이라는 주제로 본 전시와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총 11개 아시아국가의 58명 작가들과 100여 명의 포천작가들이 참여하고, 총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아시아인들의 밝은 미소가 디자인된 김기라 작가의 아트셔틀, 『Happy Asia』가 서울-포천을 1일 1회 왕복 운행하며, 한선현 작가는 ART-DART-BOX: 예술다트 놀이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07 포천아시아비엔날레> 전시 기획 의도 및 전시 구성


만남과 비교를 통한 아시아 미술의 정체성 확인


<2007 포천아시아비엔날레>는 본 전시, 특별전시, 시민참여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본 전시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하나는 <한 ․ 중 ․ 일, 전통 이후의 전통>으로 한국 ․ 중국 ․ 일본, 3국 총 16작가의 작품을 비교하여 미술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네오 팝’(Neo-Pop) 경향과 그 특색을 살펴보는 전시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아시아현대미술의 만남>으로 동시대 아시아 지역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이 만남을 통해 각 국가의 특성을 볼 수 있는 장을 의도하였다. 한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이란, 체코, 태국, 필리핀의 총 43 명, 43 작품이 초청되어 전시된다. 대중적 이미지와 동시대성이 반영된 작품 70여 점이 소개된다.   


관객들은 본 전시를 통해서 아시아 미술 특유의 성격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특히 한국, 일본 그리고 중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아시아 각국의 동시대 미술들에서 나타나는 상호 특성과 정체성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외에도 ‘글로벌화로 향한 한•중•일의 현대미술’이란 주제의 심포지엄과 특별전시, 그리고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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