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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eur Inbetween _박소영 사진전

9.5 Wed ~ 9.22 Sat, 2012

'어떤 공간적 구조, 벽이나 구석 모서리의 각도와 관련하여 '보는 것'의 성질에 대한 연구이다. 왜냐하면 보는 것은 특정한 시각의 각도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주체의 응시는 반사되어 그 주체에게 항상 되돌아온다.'- 작가노트 중 

갤러리 조선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22일 까지 '박소영展 <Voyeur Inbetween>을 진행한다. <Voyeur Inbetween> 은 박소영의 2011년 벡터 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이후로 상업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첫 개인전 이며, 순간 혹은 시선 자체를 탐구해왔던 작가가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건축 구조를 효과적으로 응용한 신작을 보여준다. 대상의 이미지를 변형하거나 기존의 유행하는 내러티브를 이용하는 것을 지양하고, 있는 그대로의 관점을 필름에 담아내고자 하는 노력이 담겨있다. 

전시제목 : Voyeur Inbetween

참여작가 : 박소영 Soyoung Park

일     시 :  2012년 9월 5일 - 9월 22일 

전시장소 :  갤러리조선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25번지)

Opening  : 2012년 9월 5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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