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3-01-25 ~ 2013-02-17
노은주
무료
02-797-7893
신진 작가 노은주의 첫 개인전이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 노은주는 섬세한 기법의 회화 및 설치를 통해 공간이 빚어내는 심리적 구조에 주목합니다.
○ 전시명 : 노은주 개인전 <상황 / 희미하게 지탱하기>
○ 작가 : 노은주
○ 일정 :
┃ 전시기간 : 2013년 1월 25일(금) ~ 2013년 2월 17일(일)
┃ 오프닝리셉션 : 2013년 1월 25일(금) 6시 PM
┃ 아티스트 토크 : 1월 31일(목) 5:30~6:30 PM
┃ 관람시간 : 매주 월요일 휴관, 화~일 오후 12시~6시 오픈
○ 장소 : 스페이스윌링앤딜링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2동 225-67번지 지하1층)
○ 후원 : 서울시 , 서울문화재단 , 서교예술실험센터
본 전시는 2012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육성지원 NArT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작가에게 있어 공간이란 생활이 이루어지는 장소라는 개념 이상의 복합적 의미를 가지며 눈에 보이지 않는 작용들의 연계, 그리고 그로 인한 역학의 대치가 생성되는 곳으로 나타납니다. 즉, 공간은 삶의 안전을 보장하는 안식처이자 여러 힘 앞에서 쉽게 무너져버리는, 비현실적 안전‟을 보장하는 단순 구조물이기도, 자본과 결부된 허공의 선으로써 개인의 소유욕을 드러내는 대상물이기도 합니다. 노은주의 이번 개인전을 통해 모호한 경계 속 섬세한 지탱의 순간을 포착하려는 작가의 예술세계를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도시의 잔해로 만들어진 구조물과 임의의 경계를 만들어내는 구조물을 이용해 이미지를 재구축한다. 이를 통해 도시의 일상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물이 자아내는 연약하고 위태로운 상황들을 드러내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은 경계들 사이에 존재하는 미묘한 힘과 긴장관계, 그리고 거기서 파생되는 여러 행동, 불안과 같은 감정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노트
이번 전시에서 노은주는 섬세한 기법의 회화 및 설치를 통해 공간이 빚어내는 심리적 구조에 주목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용들의 연계, 그리고 그로 인한 역학의 대치가 생성하는 공간의 어떤 ‘상황’은 우리로 하여금 막연한 버팀과 임시적인 기댐의 감정을 일으킵니다. 그 섬세한 지탱의 순간을 포착하려는 노은주의 예술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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