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3-03-28 ~ 2013-04-11
02-330-6291
제 2회 KT&G 상상마당 시각예술 자유제안 공모 선정작가 김미나의 ‘A Garden’과 조혜진의 ‘섬’ 전(展)이 오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갤러리에서 열린다. 시각예술 자유제안은 장르와 주제,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참신한 시각을 가진 신진작가를 공모를 통해 발굴해 소개하는 전시이다. 지난 해 총 189명의 작가가 공모에 참여해 작가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 바 있다.
1부는 첫 번째 선정작가 김미나의 ‘A Garden’전이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2부는 두 번째 선정작가 조혜진의 ‘섬’전이 4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린다.
첫 번째로 전시를 여는 김미나 작가의 ‘A Garden’전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를 하나의 정원으로 가정하고 전시장을 무대로 삼아 연극적 요소를 배치한 전시이다. 좁은 통로를 따라 전시장으로 들어서면 흰 벽과 흰 빛으로 가득 찬 낯선 공간을 체험한다. 철학자들, 범죄자들, 요리사들, 관찰자들, 사냥꾼들의 인물군상을 다섯 개의 의자로 배치하고 전시장 곳곳에는 초점이 흐린 사진, 흐르는 듯한 회화작업, 알듯 말듯한 힌트로 가득한 드로잉으로 정원의 비밀을 풀어가는 형태로 전시를 구성한다. 관람객은 작가가 만든 기이한 정원 속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정원의 구성원이 되어 사건과 현상을 만드는 하나의 조각물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KT&G 상상마당 갤러리는 시각예술 자유제안, 한국사진가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현대미술을 조명하고 신진작가를 소개해 한국현대미술의 저변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레이블마켓, 독립출판물마켓 어바웃북스 등의 전시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정형화된 전시형식을 벗어나 퍼포먼스, 세미나, 대담,
콘서트 등 다양한 소통형식을 결합해 선보이고 있다.
나의 작업을 두 손에 놓고, 오므렸다 폈다를 반복해보니 작업의 출발점에는 항상 예민한 상이 담겨 있었다. 사람들에게 별일 아닌 제스처는 나에게 별일이다. 익숙할 법도 한 공간들이 어디를 가든 이상한 화면을 보고, 느끼고 있었다. 어제도 지나간 길에서 현기증을 느낀다.
- 김미나 작가노트 발췌
▐ 전 시 명: KT&G 상상마당 시각예술 자유제안 선정작가 전
김미나의 ≪A Garden≫
▐ 일 정: 2013년 3월 28일(목) ~ 4월 11일(목)
▐ 오 프 닝: 2013년 3월 28일(목) PM 6:00
** 오프닝 퍼포먼스 / Vakdong Records http://www.facebook.com/#!/VakdongRecords
▐ 장 소: KT&G 상상마당 갤러리
▐ 관람시간: 13:00 ~ 22:00
▐ 주 최: KT&G 상상마당
▐ 주 관: KT&G 상상마당 시각예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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