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좌) 죤 세빅,열망,64x93,영담한지에 아크릴 영담한지로 작품을 하는 국내외작가 18명의 합동전
제4회 국제한지미술전
2014. 10. 29(수) - 11. 4(화)
인사동 KCDF갤러리2층 제3전시실
10월 29일 오후 5시
영담한지미술관 기획으로 해마다 열리는 국제 현대작가 한지미술전은 영담스님이 만든 한지로 작품을 하는 국내외 작가들의 합동전이다. 2012년 제1회 영담한지미술관 합동전 ‘운문유정’을 시작으로 2013년 제2회 인사아트센터 전시와 2014. 5월 제3회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에 이어 이번이 4회째이다. 영담한지를 작품의 오브제로 쓰는 작가들은 더러는 영담한지미술관에 레지던스작가로 입주하여 작품을 하기도 하고, 영담한지를 전달 받아 작품을 하기도 하는데 조금씩 참여작가가 늘고 있다. 각기 다른 문화와 교육환경 속에서 나고 자란 작가들이 한지라는 같은 재료를 가지고 저마다 기량껏 예술표현을 한 미술작품들은 신선하고 흥미롭다. 국제한지미술전은 참여작가에게는 한국의 전통종이를 경험하고 예술표현의 색다른 시도를 한다는 의의가 있으며 주관하는 영담한지미술관은 영담한지의 독특하고 우수한 점을 국제적으로 선양하고 많은 국내외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의욕을 돕는데 있다. 국제한지미술전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데에는 미국의 미셸 리와 독일의 현희 휘셔의 공로가 지대하다. 이 자리를 빌어서 두 분께 감사드리며, 국제한지미술전이 동서양 현대작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2014. 10. 29
김영담 | 영담한지미술관 관장
참여작가
미국 | 미셸 리, 죤 세빅, 제프 워링, 그니 짐버만, 피터 키니, 린 캠블
독일 | 현희 휘셔, 지빌라 스타델마이어, 마그레트 파이파
중국 | 박학성
한국 | 육잠스님, 정오스님, 김호연, 유장식, 이춘영, 박은영, 이영, 영담
미쉘 리,무얼먹고살까,40x60,영담한지에 꼴라쥬
린 캠프벨,새,40x35,영담한지에 아크릴
마그레트 파이프,육바라밀,60x90,영담한지에 아크릴
박은영,누구냐,120x74,영담한지에 혼합물감
영담,만남을 위하여,55x40,먹물한지꼴라쥬
The International Group Show with the artists using the Youngdam’s handmade hanji.
The Fourth International Modern Hanji Artists Exhibition
The International Modern Hanji Artists Exhibition (IMHAE), projected by Youngdam Hanji Museum, is formed by the group of artists from several countries, U.S.A, German, China and Korea, participating by using the Youngdam’s hanji to create their artworks.
We started the first IMHAE named ‘UnmoonSentience’ on 2012 at Youngdam Hanji Museum; the second show was at Insah Art Center 3rd floor in Seoul on 2013; the third show was at Woolsan Art Center on may 2014 in Woolsan city; the fourth show is at KCDF in Seoul. Some of artists joined to the Youngdam Hanji Museum resident program and others received my paper to create the artwork. As time goes there are slightly increasing the number of participating artists for the IMHAE
It is refreshing and interesting to see the work of art created by the artists, living in different culture and education background, using the same medium, Youngdam hanji. The importance of IMHAE is helping the artists to experience the Korean traditional paper and to challenge different ways of approaching their work of art. Moreover, the role of Youngdam Hanji Museum is to inform the excellence of our paper to the world and to provide more chances to show hanji artwork.
Also, I appreciate to two artists, Michelle Lee in U.S.A and Hyunhe Fisher in German, who supported for all these IMHAEs.
I hope IMHAE can be developed to exchange Eastern and Western culture of art.
October 2014.
Director Youngdam Kim | Youngdam Hanji Museum
좌) 그니 짐버만,무제,66x125,영담한지꼴라쥬
우) 김호연,절로 가는 길, 40x80,영담한지에 혼합물감
유장식,진면목,94x64,영담한지에 동양화물감
육잠,탑과 소나무,55x42,영담한지에 먹물
이영, 불이문,50x40,영담한지에 혼합물감
제프 워링, 고래속,60x62,영담한지에 아크릴
좌) 지빌라 스터델마이어,무제,66x92,영담한지에 오일
우) 피터 키니, 봄기운,60x90,영담한지에 아크릴
현희휘셔,회오리,74x65,영담한지에 아크릴Bild-5
정오,당신은 부처님이예요, 60x92영담한지에 동양화물감
이춘영,뿌리깊은사랑,62x94,영담한지에 수채화물감
김문태,고요,40x60
영담스님 | youngd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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