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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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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제목

 놀이, 터_ 

 

* 놀이, 터_ 이 부분 _언더바입니다. 

 

- 전시작가명

  정유미/ Jung Yumi / 丁裕美 / 설치 

 

- 전시기간

  2015.04.27. ~ 2015.05.23.

 

- 초대일시

  별도의 초대 일시가 없습니다. - 확인하세요!

 

- 후원/협찬/주최/기획

후원 : (사)서울영상위원회/서울시

주최 :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 입장료/관람료

없음

 

- 관람가능시간 및 휴관일

월요일 ~ 토요일. 11:00 ~ 20:00

일요일 및 공휴일 모두 휴관

 

- 전시장정보

갤러리명(한글_영문)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갤러리_ohzemidong Galley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지하 199 충무로역사내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갤러리

전화번호 02.777.0421.

홈페이지주소  www.ohzemidong.co.kr

 

충무로역, 기다란 복도에서 만나는 환기구 같은 작품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 오!재미동 갤러리

 

 

- 작품캡션

 

이미지1 - 놀이, 터_ / 스테인리스 스틸, 색실 / 가변설치/ 2015 

이미지2 - Platz im Raum_공간의 자리/ 스테인리스 스틸, 오브제, 케이블타이/ 가변설치/             2015 

이미지3 - 숨고정 / Mixed Media / 가변설치/ 2014 

이미지4 - 공기의 각도 / Mixed Media / 20cm x 30cm x 35cm / 2015 

 

  

 

- 전시서문, 작가노트, 평론 

 

작가노트 - 정유미 

 

내가 살던 동네 사유지에는 놀이터가 있었다. 사유지인 탓에 그 놀이터는 항상 비어 있었다. 나무로 둘러 쌓여있던 그 텅 빈 놀이터는 원래부터 아무도 없는 것이 맞는 것처럼 굉장히 차분해 보였다.

조용하게 자리를 잡고 있던 그 놀이터는 오픈된 장소에 있으나 보이지 않는 벽을 쌓은 채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있는 듯 했다.

언뜻 보기엔 섞여 있는 듯 보이나 늘 타인과는 적당한 거리감을 두려는 내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 공동을 위한 공간이지만 결국은 그 안에서 나만의 공간을 형성하고 나만의 생각의 탑을 쌓는 놀이, 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공간을 작업의 주된 모티브인 풍선을 통해서도 표현하려고 한다. 공기를 품은 풍선은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볼륨감을 유지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내 사라지고 만다. 이는 공기가 특별한 시간의 공간을 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있다가 금세 사라져 버리는 일회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외형적으로는 유머러스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 것이 풍선의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일회성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부풀려진 풍선이 차지하는 공간을 과연 실제의 공간으로 인식해도 되는 것일까?

부풀었던 풍선이 터지고 그 찰나의 순간이 지나면 그만인 풍선은 어쩌면 우리가 사는 이 공간에서 순간순간의 이슈(issue)만을 따라다니다 곧 흥미를 잃어버리는 우리네 사회현상과도 비슷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풍선을 통해 우리 삶의 공간에서 찾을 수 있는 낯선 조합의 모습을 표현해 보고자 하였다.

 

 

작가(또는 게재의뢰 담당자) 정보

 

[작 가]

정유미 

010-3237-3305

kunst17@gmail.com 

 

 

[오!재미동 갤러리 담당자] 

담당자 : 이진휘

서울 중구 퇴계로 지하 199 충무로역사내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02.777.0421

www.ohzemidong.co.kr

gallery@ohzemid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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