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2015-08-12 ~ 2015-08-18
이윤옥 시인, 이무성 한국화가
무료
02-6014-6677
광복 제70주년 기념 항일여성독립운동가 41명 시화전
이윤옥 시인의 시와 이무성 한국화가의 그림으로 된 41편 족자
“이 어미 밤새 / 네 수의 지으며 / 결코 울지 않았다 / 사나이 세상에 태어나 /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는 것 / 그보다 더한 영광 없을 지어니 / 비굴치 말고 / 당당히 / 왜놈 순사들 호령하며 생을 마감하라” -이윤옥 시집《서간도에 들꽃 피다》, 조 마리아 헌시 가운데-
안중근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심정으로 쓴 이윤옥 시인의 시에 이무성 한국화가의 그림으로 된 족자 그림 41편이 제 7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일호에서 선보인다.
이번 시화전에는 한국광복군 1호 신정숙을 비롯한 수원 기생출신 김향화, 제주 해녀출신 부춘화, 안중근 어머니 조마리아, 유관순과 같은 나이에 만세운동으로 숨져간 동풍신, 무명지 잘라 혈서 쓴 항일의 화신 남자현, 평남도청에 폭탄 던진 당찬 임신부 안경신,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길러낸 억척 어머니 곽낙원, 압록강 너머 군자금 나르던 임시정부 안주인 정정화 등 모두 41편의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을 시와 그림으로 전시하는 뜻 깊은 전시회다.
일제의 침락에 맞서 여성의 몸으로 남성과 어깨를 나란히 독립운동에 뛰어든 여성들은 많지만 그간 우리 사회는 이들에 대해 거의 무관심으로 일관해 오고 있다. 이러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알리기 위해 중국과 일본 등 국내외로 여성독립운동가들이 활동하던 무대를 찾아 발로 뛰어 쓴 이윤옥 시인의 시에 이무성 한국화가의 맛깔스런 그림으로 다시 되살아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삶을 되새겨보는 뜻 깊은 전시회다.
들꽃처럼 살다가 이름 없이 스러져갔으나 질긴 생명력으로 우리 곁에서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는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의 시화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윤옥 시인 (Lee Yoonok)
≪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세계문인협회 정회원. 한국외대 연수평가원 교수, 일본 와세다대학 객원연구원, 국립국어원 순화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으로 한일간 과거의 역사를 딛고 미래의 발전적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진 여성독립운동가를 발굴하여 시로 승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시집으로는《서간도에 들꽃 피다 》전5권 , 한,중,일어 시화집《나는여성독립운동가다》, 영문판 한국여성독립운동가 시집《41 Heroines, flowers of the morning calm》, 《FLOWERING LIBERATION -41 Women Devoted to Korean Independence》, 《사쿠라 불나방》등이 있으며 우리말 속에 일본말 찌꺼기를 다룬 《사쿠라 훈민정음》, 《오염된 국어사전》외 다수.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을 2012년부터 한국 서울에서 3회 및 일본 동경, 호주 시드니에서 열었으며, 2014년에는 서울에서 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시서전을 열었다.
*이무성 화백 (Lee Moosung)
2007 한․일 빛 전(일본 오사카)
1959-2013 서라벌미술동문회원
2010-2013 목멱문향 공연 외 17회 배경영상 그림 작업
2011-2014 《서간도에 들꽃 피다 》<1><2><3><4><5> 삽화와 표지 작업
2013 《나는여성독립운동가다》한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도록
2012-2014 인사동 갤러리 올 ,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
2014.1.29-3.30 일본 동경 고려박물관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
2014..11.5-22 호주시드니 한국문화원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
2007-2015년 3월 현재,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삽화 작업 중
2013-2015 8월 현재 인터넷 한문문화신문 삽화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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