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는 영토의 40 % 이상이 북극권에 위치한 국가로 다양한 북극 탐험에 참여해 왔으며  노르웨이 탐험가들은 척박한 북극 기후에 맞서 생존하고 여행하는 방법을 배웠고, 얼어붙은 얼음 사막의 냉혹한 아름다움과 경이로운 오로라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프람 전시회는 이러한 경험을 한 두 탐험가 프리쵸프 난센과 로알 아문센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광대하고 황폐하며 얼음으로 뒤덮인 지역으로만 알려진 북극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재조명하고, 더불어 오늘날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북극(High North)의 현안들-극지 과학 협력, 선박 운송 및 북극 항로, 극 지방의 환경 및 생태계, 북극 자원-과 북극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미래의 풍요로운 북극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보는 기회가 될 이번 전시는 총 57개의 포스터와 2개의 영상 자료로 구성되며, 각 포스터는 북극에 관한 이미지와 글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48개의 포스터는 노르웨이 극지 탐험 역사와 북극의 현안에 대한 자료이며 9개는 한국 극지 연구소 자료로 대한민국의 북극 정책 및 진출역사, 다산 과학기지, 청소년을 위한 북극 연구 체험 프로그램 등의 자료이다. 

전시회 기간 중 북극에 관한 강의도 마련되어 있다. 가이르 크뢰베 프람 박물관장이 <프리쵸프 난센과 북극 탐험>을 주제로 강의하며, 극지 연구소〮⦁극지 변화 연구 선임 연구원인 박상종 박사가 <북위 83도에서 보낸 겨울날들: 노르웨이 연구선에서의 북극 해빙 탐험>에 관한 강의를 한다. 강의는 10월 29일 오후 7시 KF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강연 일시 10월 29일 (목) 19:00 – 21:00 

강연 장소 KF 갤러리

강연 내용

세션 1 프리쵸프 난센과 북극 탐험

              강연자: 프람박물관장 가이르 크뢰베 (Geir Kløver)

세션 2  북위 83도에서 보낸 겨울날들: 노르웨이 연구선에서의 북극 해빙 탐험

   강연자: 극지연구소 극지변화연구 선임연구원 박상종 박사 

※ 세션 1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세션 2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별도의 영어 통역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 상기 일정은 사정 상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전시 연계프로그램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KF 홈페이지 전시 소개 페이지 내 신청하기 버튼을 통해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 10. 29 (목)은 전시연계프로그램 진행을 위하여 17시 30분에 전시가 종료됩니다. 

‣전시 기간 및 관람시간: 2015. 10. 29. - 11. 12. / 월-금 11:00-20:00, 토 11:00-18:00 

  ※ 일요일 휴관

  ※ 10. 29 (목)은 전시연계프로그램 진행을 위하여 17시 30분에 전시가 종료됩니다. 

‣전시 장소: KF갤러리 (서울시 중구 을지로5길 26 미래에셋 센터원 서관 2층)

‣문의처: KF갤러리 02.2151.6520/ www.kf.or.kr

‣주관/ 후원: 주한노르웨이대사관, 프람박물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

‣전시연계프로그램: 특별강연 

<프리쵸프 난센과 북극 탐험> & <북위 83도에서 보낸 겨울날들: 노르웨이 연구선에서의 북극 해빙 탐험>/ 10월 29일(목) 19시/ KF갤러리

‣도슨트 투어: 월-금 12:30, 15:00, 17:00, 18:30/ 토 12:30, 15:00,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