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6 ~ 2015-12-21
신장철
02-722-6635
여행자의 눈
낯선 곳에 가면 카메라라 들고 싶어진다. 그곳으로부터 무엇인가 카메라에 꾹꾹 눌러 무엇인가 쟁여 넣고 싶어진다. 마치 전리품을 챙긴 전장의 군인처럼, 카메라 컷 수가 많아지면, 기쁘다. 모두 아직 보지 못한 자에 대한 자랑거리가 아니냐.
그러나 사진가라면, 여행이 단순한 전리품 사냥 같은 것이어서는 안 된다. 조금은 피사체와 거리두면서 봐야한다. 그래야 자신만의 시선 유지가 가능하다. 신장철의 사진이 그 같은 우려 혹은 기대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을까? 한 번 찬찬히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최건수(사진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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