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Fill the Gap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전시제목 : Fill the Gap
전시기간 : 2016.07.08 – 10.03
초대일시 : 2016.07.08 금요일 오후 07:00
참여작가 : 신효순. 차재영. 천윤화. 홍지은

주최 : 골든튤립 M호텔
주관 : 히든엠갤러리

기획 : 서우리

관람시간 : 월 - 일 10 : 00 ~ 20 : 00
전시장소 : 히든엠갤러리_Hidden M Gallery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길 15 골든튤립 M 호텔 B1 히든엠 갤러리 (북창동 93-52)


전시소개  

긍정적 채움의 의미로 다가가는 히든엠 갤러리의 네 번째 전시 < Fill the Gap > 이 7월8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린다. 신효순, 차재영, 천윤화, 홍지은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찾을 수 없는 여유, 숨 쉴 수 없는 틈, 서로 간의 소통단절, 차가움, 불안, 상처 등 부정적인 단어들이 더 익숙한 요즘 내면적 사유, 자연과 사람의 이상적 공존과 소통에 대한 고찰, 치유의 순간들을 공유하며 보이지 않는 공간적 틈, 시간적 공백을 은유적 표현으로 채워나간다. 

작가의 공감과 이해의 균형으로 채워진 “틈” “Gap”은 인간의 내면과 외부 공간을 정신적 안정과 이상적 삶으로 연결 시도하며 현시대에 내포된 삶의 고민을 회복할 방법에 대해 관객 스스로 느끼게 해준다. 불규칙적인 곡선과 정의 내릴 수 없는 색감, 규정할 수 없는 이미지들로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하나의 길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무언가 부족한 우리의 일상이 좀 더 나은 삶과 연결되는 매개체 역할이 될 수 있길 제안해 본다.
  




Fill the Gap展_히든엠 갤러리_2016




Fill the Gap展_히든엠 갤러리_2016



Fill the Gap展_히든엠 갤러리_2016



Fill the Gap展_히든엠 갤러리_2016



Fill the Gap展_히든엠 갤러리_2016




Fill the Gap展_히든엠 갤러리_2016



Fill the Gap展_히든엠 갤러리_2016




Fill the Gap展_히든엠 갤러리_2016







 

참여작가 소개

신효순 (Shin Hyosoon)   

신효순 작가는 액체물질인 에폭시와 안료, 아크릴과 수채물감으로 고인 물의 깊이와 표면, 질감을 보여준다. 고인 물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물질의 성질을 작품에 담고자 한다. 작가는 작품이 완성되었을 때에 고인 물을 넘어선 몰입과 사유의 물질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물을 바라보듯이 그 깊이로 몰입되어 관객 스스로를 사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차재영 (Cha Jaeyoung)  

'Journey'라는 타이틀은 우리네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라고 정의하는 차재영 작가는 직선적인 지루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여행이란 얼마나 위대한 쉼터이며, 새로운 가치 창조와 경험은 여행에서 시작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삶을 구름의 여행으로 표현 하며, 그 여행 중 어린아이의 상상으로 완전한 자유정신을 획득, 치유 중인 현대인을 발견하고, 어떠한 것도 고착되지 않은 순수한 잠재성의 상태, 여섯 번째 감각이 발현되는 찰나를 기대하며 다양한 표현법으로 작품을 완성한다.


천윤화 (Chun Yoonhwa)   
딱딱한 직선과 직선 사이로 다채로운 색들이 뛰어다닌다. 천윤화 작가는 도시와 자연의 공존이, 혹은 기계와 인간의 공존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상상한다. 무채색의 엄격한 선과 알록달록한 채색 면이 만났을 때 탄생하는 리듬감은 우리의 삶과 닮아있음을, 삶은 결국 나와 다른 모든 것들 사이의 이야기로 이루어짐을 시각화한다. 

홍지은 (Hong Jeeeun)   
홍지은 작가는 쉼과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personal sanctuary)에 대해 고찰한다. 혼자 드러나기보다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는 부드러운 색감과 질감의 천으로 편안한 공간을 구성하고, 이를 평면으로 객관화한다. 반투명한 재질의 천은 소통의 통로로서 외부의 공간과 내면의 공간을 이어주며 이 둘 사이의 균형을 찾아간다. 작가는 작품이 관람객에 의해 재해석 되어 그들의 삶 속으로 확장되고 각자의 쉼터를 찾는 과정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신효순, 맑은 물, epoxy, water color and acrylic color on panel, 120x100cm, 2015





차재영_Journey#_installation_히든엠갤러리_2016




천윤화 uncertain order




홍지은 Breath for the balance #1








히든엠 갤러리 소개   

현재 현대미술의 흐름은 타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탈장르화하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전시장 한 편에 전시된 채, 수동적으로 관람하는 예술이 아닌, 관객과 함께 숨쉬며 완성되는 현대미술은 이제 하나의 단어로 정의할 수도, 하나의 장소에 정체될 수도 없습니다. 현대미술은 예술가와 작품, 공간과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관객과 소통함으로써 또 하나의 문화를 창조합니다.  

히든엠 갤러리는 호텔M과 더불어, 호텔과 레스토랑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하며,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국내외 신진작가 발굴은 물론, 예술인의 순수한 열정을 지원하며 예술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수평적인 미술시장을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갤러리의 장소성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컬렉터와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공간이 열릴 것입니다.  

호텔 지하 1층 레스토랑에 위치해 있는 히든엠 갤러리는 여백의 의미를 부여하고 유희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잠재적이고 실험적인 공간이 될 수 있으며 이렇게 진화된 장소성에 히든엠만의 철학을 더하려 합니다. 국내외 숨겨진(=hidden)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잠재된(=hidden) 세계적인 콜렉터를 발견하여 또 하나의 문화적인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서우리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