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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선 동양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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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겸재정선미술관(관장 이석우)에서는 오는 10월  28(금)부터 11월 12(토)까지 <문봉선_인왕제색> 전시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겸재정선미술관과 한국미술평론가협회의 공동주최로 2016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에 선정된 문봉선 작가를 ‘오늘의 작가’로, 그의 수상을 기념하는 전시를 마련하였다.

  겸재정선미술관은 그동안 진경산수화를 일으키고 완성한 겸재 정선이 오늘에 다시 작가로 태어난다면, 어떤 작품을 했을까? 하는 당위적 과제를 안고 겸재의 화혼畵魂을 오늘에 조명하고 되살리는 전시를 지향해 왔다.

  겸재 정선(1676-1759)은 양천현(현재의 강서구)의 현령으로 재직하면서《경교명승첩⟫,《양천팔경첩⟫,《연강임술첩⟫등 다수 불멸의 걸작을 남겼으며, 진경산수화의 정체성을 원숙하게 재도약 시키는 미술사 전환의 시대를 열었다. 문봉선 작가 역시 멈추지 않는 탐구실험정신과 안주하지 않는 자세로 자신만의 화풍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열정적 모습이 겸재와 닮아 있다 하겠다.

  이번 문봉선 작가의 <인왕제색> 전시는 법고창신法古創新, 입고출신入古出新  정신을 토대로 겸재 정선의 화혼畵魂을 오늘에 계승․발전시키며, 전통수묵화의 명맥命脈을 이어가고자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승화시켜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만의 새로운 회화적 기조방식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이 드러나고 이를 다각적으로 반추해보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모티브로 하여 작업한 그의 인왕제색 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

  이석우 겸재정선미술관장은 “카(E.H. Carr)는 ‘역사란, 현재와 과거와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했다며, 미술은 과거의 작품과 오늘의 작품 사이의 대화”라고 말했다. 이는 전통은 현대 속에 되살아나며 이 두 요소는 융합하여 새로운 예술세계를 열어가는 힘의 토대가 된다라며, “이번 <인왕제색> 전시를 통해 현재와 과거의 소통, 미래를 전망해 낼 수 있는 전통 산수화의 또 다른 발전을 예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는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을 통해 2009년부터 올해 문봉선 작가의 선정까지 한국미술의 주요한 작가를 선정해왔다. 올해 심사는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임원진들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심사위원으로는 미술평론가협회장 김이순(홍익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이석우(겸재정선미술관 관장), 변종필(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장)이 참여하여 문봉선 작가를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10월 28일(금) 17시에 진행되며 이번 수상과 전시를 축하하기 위한 개막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 역대 선정 작가-제1회 정현, 제2회 석철주, 3회 민병헌, 제4회 이배, 제5회 왕열, 제6회 이길래, 제7회 문봉선) 


작품이미지


비온 후 인왕산 144x368cm 지본수묵 2016
비온 후 인왕산 92x183cm 지본수묵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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