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CODE 2017
오현영 판화전
Hyun-Young Oh
Printmaking Exhibition
2017.2.16(목) - 2.26(일)
금호미술관
<작가노트>
나에게 바코드는 모든 가치가 기계화되고 코드화된 현대문명을 상징한다. 나의 그림은 그러한 환경 속에 알게 모르게 젖어들며 각박해져가는 나 자신과의 투쟁의 결과이고, 과거 자연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삶을 살았던 선조들에 대한 동경을 반영한 것이다. 과거 김홍도와 정선이 그린 금강산을 바코드를 이용해서 재현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덧 내가 사는 빌딩 숲처럼 되어 버린다. 나는 모든 가치가 자본화되고 도시화된 오늘날의 사회현실에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인간 본연의 낭만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하고 싶다.
Barcode_2015108--94-6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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