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2017 한영 현대미술 교류전 <페인팅쇼(The Painting Show)>
√ 전시기간 : 2017년 7월 5일(수) ~ 9월 24일(일)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6)
√ 참여작가 :
멀린 카펜터(Merlin Carpenter), 스튜어트 컴벌랜드(Stuart Cumberland), 덱스터 달우드(Dexter Dalwood), 카예 도나치(Kaye Donachie), 마이클 풀러튼(Michael Fullerton), 실리아 햄튼(Celia Hempton), 닐 존스(Neal Jones), 모랙 케일(Morag Keil), 피오나 맥케이(Fiona Mackay), 루시 맥켄지(Lucy McKenzie), 던 멜러(Dawn Mellor), 앨런 마이클(Alan Michael), 마이클 심슨(Michael Simpson), 파드리그 티머니(Pádraig Timoney), 수 톰킨스(Sue Tompkins), 김을, 공성훈, 유근택, 정수진, 민성식, 정직성, 안지산, 김하영
√ 주 최 : 고양문화재단
√ 협 력 :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 후 원 : 고양시
√ 관 람 료 : 일반 6,000원 / 24세이하 청소년 5,000원 /36개월 이하, 만65세 이상 무료단체 및 고양시민 1,000원 할인 / 문화예술인패스, 문화가 있는 날 4,000원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의 일환으로 한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회화 작가들을 초청하여 양국 현대회화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현대미술 교류 전시회가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이사 박진)은 7월 5일(수)부터 9월 24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주한영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한영 현대미술 교류전 <페인팅 쇼>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영국과 한국의 현대 회화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페인팅 쇼>는 동시대 두 나라 회화의 흐름을 제시하는 영국작가 15명과 한국작가 8명의 작품 약 70여 점을 전시한다.
영국 왕립 예술 학교에서 수학한 멀린 카펜터(Merlin Carpenter)를 필두로 한 15명의 영국작가들은 1980년대와는 달라진 영국 현대회화의 활력과 풍성함을 보여주며 최근 영국 회화의 흐름을 제시한다.
김을 작가를 비롯한 8명의 한국작가들은 이미지 전달 매체의 발달과 포화의 시대 속에서 현대회화의 역할을 고민하는 2000년대 한국 현대 회화의 정신을 보여주고자 한다.
김을, Beyond the painting 12-11, mixed media, 93x68x8cm, 2012
고양문화재단의 이지윤 큐레이터는 “영국문화원 최근 소장품들과 함께 한국과 영국의 현대 회화를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다”면서, “다양하게 변모하는 현대 미술의 세계에서 회화의 존재 가치와 그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한영 교류전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전통적 예술 영역인 회화가 어떻게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지 보여줄 이번 한영 현대미술 교류전 <페인팅 쇼>를 통해, 한국과 영국 작가의 흥미롭고 다양한 시선을 동시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orag Keil, Untitled (Self Portrait with mobile phone), 2013, Oil on canvas, 50x7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