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9 ~ 2018-07-29
섭섭(sub.sub)
02.3707.2890
롯데백화점은 일러스트레이터 섭섭(sub.sub)의 전시를 롯데갤러리 청량리점(6/29~7/29)과롯데갤러리 광복점(8/2~8/26)에서 개최한다. 섭섭은 독보적인작가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기업/브랜드,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키워가며 2017년에스팀 소속 아티스트로도 활동을 시작,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로서 작가만의 작업세계를 총아우르는 섭섭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여러 브랜드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들을 대중에게 보여주었던 섭섭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나, 사람과 사람, 관계, SNS안에서의감정 또는 모습 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예술로 변화시키는 그의 작업 철학과 방식의 진면모를 보여주고자 한다.
섭섭의작업에 있어서 본인에 대한 성찰은 작가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만들어내는데 중요한 플랫폼을 이룬다. 본인에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부터 시작해 의도적으로 장치한것들을 습관화 시켜 작가의 작품임을 인지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비슷한 톤이나 형태로 작가가 표현해내고자 하는 이미지들을 강한 시각 이미지로 그려낸다.
섭섭은 이러한 본인만의 명확한 비주얼을 중심으로 새로운작업들을 끊임없이 창조한다. 디자인의 무한한 확장성은 섭섭만의 독창적인 지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의 전시타이틀 [밈.몸.물]의 세가지 키워드는 비유전적 문화적 현상을 나타내는 Meme, 유전적의미의 Mom과 만물을 구성하는 Mool. 이 세가지 단어를커다란 주제로 잡고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작가 특유의 위트있고유쾌한 형식과 함축적인 시각 언어로 전시장 안에 적절히 녹여낸다. 기존의 보편적인 전시방식에서 벗어나 작가가 연출한 공간에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전시로 관객과의 호흡을 이끌어낸다.
■ 주요출품작
밈(Meme), 몸(Body), 물(Water)세가지 키워드를
옴니버스형식의평면, 영상, 설치 작업들로 표현하고자 한다.
세가지키워드들은 다르지만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물로이루어진 우리는
물로이루어진 동그란 지구에서
네모난화면안에 갇혀 산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네모난화면에인터넷이라는 매개체는 우리를 빠르고 즉각적으로
소통하게하고복제하고 비슷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서로 다를때는 존중해주기도 하지만 비난하기도한다.
유전적으로복제된 우리가 비유전적인 물로이어진 인터넷바다에서
어떻게헤엄쳐 나갈지 감상자들과 함께 사유하고자 한다.
< I’m Blue > 스토리 소개 - 11점
앞으로의 11점의 작업들은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어있다.
주인공 SOB은 자신의 수영장(인터넷) 에서
아이스크림가게(SNS)를 운영한다.
SOB의 감정작용으로 만들어지는 아이스크림은
많은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아지면서 더 맛있고 예쁘게 만들고 싶어한다.
욕심이커지고 가식적인 감정들로 인해 아이스크림 맛은 변질된다.
바다에서만난 믿었던 친구들이 SOB을 실망시키고 실의에 빠지게 한다.
눈물로보낸 날들과 우울함 들이 SOB을 아이스크림처럼 녹게 했다.
남들에게평가 받기 위해 좋은 감정으로만 아이스크림을 만들려고 했던
SOB은 처음으로 솔직한 감정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게 된다.
오히려자신의 어두운 면과 솔직한 감정으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은
더사랑 받게 된다.
■ 작가소개
섭섭 (일러스트레이터)
시각디자인 전공
일러스트레이션의 기반의 작업 진행
<WORKS>
BOOK : 섭섭한 그림책, 지학사 ‘중학교과서’
MAGAZINE :CECI,MARIE CLAIRE
BRAND :CHANEL< MAX MARA< UNIQLO< MAC< SAMSUG<CAMPER, DR JART+
COLLABORATION: MERDEDES-BENZ,KAKAO STORY, KAKAO T
M/V : 에릭남x치즈 ‘Perhaps Love’
FAMILY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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