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2018-12-07 ~ 2019-03-31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전시개요
기 간 2018년 12월 7일 ~ 2019년 3월 31일
장 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작 품 유화, 판화, 드로잉, 그림 도구 및 스케치북, 서적, 작가 소장품 등 총 130 여 점
주 최 ㈜디커뮤니케이션
소장처 CMAY GALLERY
작가소개
에바 알머슨 Eva Armisén (Zaragoza,1969)
에바 알머슨은 1969년 사라고사에서 태어나 바르셀로나에서 회화를 공부한 세계적인 예술가로, 유럽과 미국, 아시아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불리는 그녀는 소소한 일상 속의 행복한 모습을 유쾌하고 사랑스런 화풍과 밝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그림에 담아내고 있다.
특히 넉넉하고 둥근 얼굴, 크진 않지만 편안하고 따뜻한 눈빛을 가진 그림 속의 인물들을 통해 공감을 자아내며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에는 영화 <물숨>의 감독 고희영이 지은 제주도 해녀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엄마는 해녀입니다’의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기획의도
에바 알머슨의 작업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그러나 지나치기 쉬운 단순한 사물이나 되풀이되는 일상속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들을 이끌어냅니다. 우리에게는 가장 편안한 공간이자, 익숙한 물건들의 집합소인 Home을 통해서 에바 알머슨의 ‘행복’을 한국 관람객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에바 알머슨의 작품을 통해 잊고 있었던 포근한 기억을 되찾고, 작지만 소중한 오늘의 행복을 경험하며, 다시 내일을 살아갈 위로와 용기를 얻어 세상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전시특징
Point 1. 에바 알머슨의 세계 최대 규모 전시
국내에서 몇 차례 열렸던 전시들의 성공으로 수많은 한국팬을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 국민화가 에바 알머슨의 세계 최대 규모 전시이다. 이전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던 그녀의 초기 작품부터 이번 전시만을 위해 특별히 작업한 최신작까지 총 1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를 아우른다.
Point 2. 온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전시
에바 알머슨의 솔직하고 천진난만한 시선으로 그려낸 일상의 소소한 풍경들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저마다의 눈높이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유쾌하고 사랑스런 화풍으로 그려진 일상의 모습들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행복을 찾고 지쳐있는 마음을 치유한다.
Point 3. 서울시와 작가의 콜라보레이션+캠페인 이슈화
서울의 브랜드 I SEOUL U 와 콜라보진행, 에바 알머슨의 작품에 담은 서울의 모습을 전시하고 서울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컨텐츠 제작에 에바 알머슨이 직접 참여하여 작가가 생각하는 서울의 모습을 인터뷰한다.
마지막으로 HOME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서울시의 이슈 전시로 만들어 나간다.
전시구성
Introduction
에바 알머슨이 화가가 되기까지 그녀의 이야기와 스페인의 대표 화가로 거듭나기까지 그녀와 함께한 작업실과 스케치북과 다양한 그림 도구, 아이디어 북 등 개인소장품이 전시됩니다.
Home by Eva Armisén
정원, 주방, 거실, 침실, 아이들 방, 지하창고 등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공간들로 구성된 전시장에서 에바 알머슨의 유쾌하고 사랑스런 화풍으로 표현한 일상적인 그림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ome 이라는 보편적인 공간을 거닐며 순간순간 재미있는 요소들과 마주하고, 에바 알머슨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작품들을 통하여 마치 휴일 집안에서 평화롭게 하루를 보내며 평소에는 모르고 지나쳤던 익숙한 것들에서 찾는 행복의 발견에 웃음지어집니다.
Activity
전시 관람의 감동을 계속 이어갈 전시 연계 액티비티존입니다. 드로잉 머그컵 만들기부터 판화체험까지 에바 알머슨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