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베스테 플라카테
<100 베스테 플라카테>(원제: 100 BESTE PLAKATE Deutschland Osterreich Schweiz) 는 2001년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시작됐으며, 참신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법의 포스터 작품 100점을 선정해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매년 <100 베스테 플라카테>에서 수상한 포스터 100점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여러 유서 깊은 박물관에 사본이 전달되며, 도록과 온라인 아카이브를 통해 아카이빙되고 있습니다. <100베스테 플라카테>에 선정된 포스터는 이를 통해 ‘게시 이후의 생명’을 부여 받고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오래 감상되며 현재를 넘어 한 시대를 대표하는 포스터 디자인 역사의 자료로 남게 됩니다. 전시 참여자들은 유럽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신진 디자이너와 학생 등 면면이 매우 다양합니다.
이처럼 유럽 포스터 디자인의 트렌드를 기록하는 장으로서 <100 베스테 플라카테>는 17년간 지속되며 전 세계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기대하고 찾아가는 전시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에는 두성종이를 통해 인더페이퍼 갤러리에서 정식으로 선을 보입니다.
*수상 포스터 카테고리
-카테고리 A: 반공공(半共公) 공간 혹은 공공 공간 게시를 위해 의뢰 받은 산업, 문화, 사회 문제 광고 포스터
-카테고리 B: 디자이너 작업 혹은 실험 작업 홍보 포스터
-카테고리 C: 학생 작업 포스터
■ 100 베스테 플라카테 17+서울
2019년 2월 서울에서 만나는 <100 베스테 플라카테>는 2018년에 개최된 17회 전시입니다. <100 베스테 플라카테 17>은 2018년 한 해 동안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아홉 개
도시(베를린, 빈, 뉘른베르크, 라쇼드퐁, 루체른, 에센, 로잔, 취리히, 제네바)를 순회하며 많은 관객들과 소통해왔으며, 서울에 이어 상하이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두성종이는 30여 년간 전 세계에서 새롭고 개성적인 종이를 수입해 국내 시장에 소개해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종이를 활용하는 여러 기업, 아티스트, 디자이너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포스터라는 매체와 종이 특유의 물성, 다채로운 인쇄 기법이 만났을 때 얼마나 폭발적인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는지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100개의 포스터
<100 베스테 플라카테 17>에 전시되는 포스터 100점은 유럽에서 인쇄된 오리지널 작품과 두성종이의 종이를 활용해 국내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구성됩니다. 현재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의 면면은 물론 그들이 실제 사용하는 종이와 인쇄 기법도 함께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으며, 이를 국내에서는 어떤 종이와 방식으로 구현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100 베스테 플라카테17
*전시 일정: 2019.2.22~3.23
*초대 일시: 2019.2.22(금) 오후 6시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전시 장소: 인더페이퍼 갤러리(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23길 41)
*주최: 두성종이
*협찬: 숙명여자대학교, 제로랩
*문의: 02-3470-0029
*인스타그램: @doosungpaper @100besteplakate_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