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逍遙하는 사물事物 ”
안상철미술관에서는 2019 특별기획전 <소요하는 사물>전을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브제(objet trouvé)’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작업하는 경기도 인근의 중견작가 5인의 작품 10여점을 전시한다. 여기에서 사물(事物)은 ‘오브제’의 우리말 번역어이다. ‘소요하는 사물’이란 예술과는 전혀 무관한 주변 자연계의 사물이 작가와 우연히 조우하여 발탁되면서 예술로 변모되어 전시장 안 여기저기를 소요하게 되는 사물을 말한다.
전시기획의 출발은 작고작가 안상철의 작품, 고목과 돌을 오브제로 사용한 <영(靈)>시리즈다. 1970년대 중반 한국화분야에 난데없이 등장한 입체적인 오브제 작품이 미술계에 크나큰 충격과 함께 찬반 양측의 격론을 벌였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 있어 반세기가 지난 오늘의 시점에 ‘오브제’ 개념의 인식이 얼마나 친숙하게 우리 미술계에 수용되었는가를 가늠해보고자 의도하였다. 안상철을 포함한 5인 작가, 안상철의 오브제 작품과 맥이 닿도록 자연을 화두로 하는 작가들, 김해심, 안치홍, 연기백, 차기율을 선정하였다.
나뭇잎을 사용하는 김해심은 모든 자연과 동식물의 기본요소를 나뭇잎으로 본다. 작가는 사람의 간도 콩팥도 엽이라고 하듯 자연의 기본단위는 나뭇잎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앙상하게 마른 나뭇가지를 사용하는 안치홍, 마른 가지들은 생명을 몸부림하며 자연의 순환고리를 이어간다. 점이 선이 되고 선이 형을 이루며 덩어리가 만들어지면서 하나의 생명체로 변하게 된다. 연기백은 일상에서 주변으로 밀려나는 것들과 대면하고 대화한다. 대상의 결을 따라 거슬러 가다보면 새로운 이야기들이 드러나고,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얻게 됩니다. 차기율은 항상 돌의 혼을 생각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의 긴 여정의 과정 중 우연히 조우하게 된 돌, 어쩌다 조우하게 되었을까? 서로 사랑하는 연민의 마음이 존재했을 것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작고작가 안상철은 한국화에 뿌리를 둔 태생 때문인지 오랜 세월 풍화된 괴목과 바위 조각을 부착시키고 이끼 느낌의 색으로 채색하면서 고대부터 이어온 순수한 동양정신의 고매함을 표현코자 하였다.
자연물의 다양한 양태에 대한 관심
윤 진 섭/ 미술평론가
Ⅰ.
안상철(1927-1993)은 전통이 중시되는 한국화단에서 표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관습에 과감히 도전을 시도한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물론 그는 작업 초기인 50년대 중후반에 국전에서 문교부장관상(1956-7), 부통령상(1958), 대통령상(1959)을 연거푸 수상, 그 공적으로 추천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상당히 안정된 지위를 확보하였으나, 그 이면에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강렬한 욕망이 꿈틀대고 있었다.
그가 국전에서 중요한 상을 연거푸 휩쓸던 1950년대 후반은 한국현대미술사상 거대한 변곡점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국전 중심의 기성 화단에 대해 ‘반(反)국전 선언’(1956)을 하는 등 저항적 태도를 보인 일군의 젊은 작가들이 ‘앵포르멜(Informel)’이라고 하는 비정형 회화를 주창, 전위와 실험의 기치를 올린 것이다. 당시 김창열, 박서보, 하인두 등 앵포르멜의 중심세력인 <현대미술가협회>의 회원들은 미술의 중심인 안국동 시대를 열어가고 있었다. 혈기방장했던 이들은 통금시간이 가까워지면 술에 취해 안국동 로타리 인근, 덕성여고 안에 있는 미술교사 안상철의 관사를 찾는 일이 잦았다.
이 일화는 국전에서 중요한 상을 휩쓸 만큼 관념산수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구도를 추구했던 안상철이 60년대 초반에 접어들어 어떻게 그림에 오브제를 수용하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실험을 하게 됐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준다. 그는 비록 앵포르멜 운동에 가담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점차 전위와 미술의 실험에 관심이 커져갔던 것이다. 이 무렵 오브제 작품이 어떻게 탄생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안상철의 회고는 다음과 같다.
“1962년부터 적극적으로 입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화면을 삼층으로 만들어 부피를 한 자 정도로 반입체화하여 바위를 나열하고 화면에 구멍을 뚫고 이중, 삼중의 깊이를 만들었다.” (연정(然靜)) 안상철-20주기 회고전, 도록, 안상철미술관, 2013, 90쪽)
당시의 화단 정황을 살펴볼 때, 미술을 대하는 안상철의 이러한 실험적 태도는 매우 급진적인 것이 아닐 수 없다. 화면에 돌을 붙이는 행위는 당시 앵포르멜 작가들도 시도하지 못한, 말 그대로 파격이었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오브제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이 1967년 12월에 열린 《청년작가연립전》에서였으니 그보다 시기적으로 훨씬 앞선 안상철의 오브제 작품은 한국미술사에서 선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Ⅱ.
이번에 안상철미술관이 특별기획전으로 마련한 《소요하는 사물》전은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의 표정과 양태에 초점을 맞춘 전시이다. 돌을 비롯하여, 나무와 나뭇잎, 폐가에서 구한 낡은 문짝 등 소재 자체로 보면 새로울 것이 전혀 없는 자연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어찌 보면 하찮게 생각될지도 모를 이 사물들은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통해 새로운 생명력을 얻고 어엿한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거듭 태어난 것이다. 안상철을 비롯하여 김해심, 안치홍, 연기백, 차기율 등 다섯 명의 작가는 다같이 기존의 일상적 사물이나 자연물을 이용하여 오랜 기간 작업을 해 온, 중요하고도 이 분야에 비중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안상철은 오래 전에 고인이 되었지만, 오브제와 관련해서 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선구적 위상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는 작가이며, 나머지 4명의 작가 역시 현재 화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들이다.
김해심의 나뭇잎을 이용한 설치작업은 자연에 대한 작가의 세심한 관찰이 돋보이는 작업이다. 생명이 지닌 경의에 바치는 송가(頌歌)와도 같은 이 작업은 얼핏 하찮아 보일지도 모르는 나뭇잎이 곧 세계를 이루는 기반이 될 수도 있다는 인식에 도달한다. “먼지를 뒤집어쓰고 구멍도 숭숭 뚫린 구불구불한 나뭇잎”이지만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견고”(김해심, 작업노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녀의 설치작업은 나뭇잎들이 도달해야 할 안온한 거처로 숲을 상정하고 있으며, “곤충에게 몸을 내주어도” 푸르름을 잃지 않을 나뭇잎의 존재를 통해 이기심에 가득 찬 인간세를 빗대고 있다.
나뭇가지들을 모아 커다란 물방울 형태의 오브제를 만들고 그 주변에 돌들을 흩어놓은 안치홍의 작품은 가공하지 않은 생짜 그대로의 자연물을 다룬 것이다. 강가나 숲에서 주은 고사목이나 부목(浮木), 혹은 채취한 나뭇가지들을 다듬어서 조합한 이 자연의 오브제들은 신령한 기운을 뿜어내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대상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 신령스런 영기(靈氣)는 물방울을 연상시키는 오브제 작품에 이르면 다소 차분해 보이지만, 그것은 거칠게 풀어 헤친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정적인 조형성을 강화시킨 데서 오는 것일 것이다. 안치홍의 설치작업에서 자연이 지닌 이 야생적 숨결의 회복은 매우 중요한 가치이며, 그 방향성은 매우 암시적이다.
차기율은 그동안 꾸준히 추구해 온, 작가의 감정이 이입된 돌과 드로잉을 병치하는 작업을 통해 마음에 비친 자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언젠가 나는 자연을 대하는 그의 이러한 태도를 물활론(animism)적 관점에서 다룬 적이 있다. 자연에 영혼과 생명이 깃들어 있는 것으로 보는 이러한 관점은 감정이 이입된 대상으로서의 돌, 즉 그것이 사물이건 인간 또는 동물이건 무언가를 연상시키는, 마치 탐석(探石) 행위와도 같은 것이다. 돌을 드로잉이라는 형식을 빌려 마치 초상화를 그리듯 각각의 돌에 어두운 톤의 드로잉이 담긴 액자를 병치한 형식은 제목에서 ‘혼(魂)’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듯, 물활론적 의미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폐가나 생활현장에서 재료를 구해 다양한 형태의 설치작업을 해 온 연기백은 벽지나 낡은 문짝, 자개장 등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그 안에 스민 삶의 숨결을 불러내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작가들이 자연대상을 오브제로 삼아 자연과 인간 간의 감응이나 미적 소통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에 비해 연기백은 삶의 직접적인 문제를 자신이 채취한 오브제를 통해 발언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연기백의 작업에서 중요한 것은 비록 그가 미술의 제도 안에서 활동하고 있다 할지라도 그가 다루는 재료는 미술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삶의 구체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터전 안에서 사물들이 벗어날 때 어떻게 생명력을 잃게 되는가 하는 점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예일 것이다.
안상철미술관의 이번 기획전은 자연과 우리의 생활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국내에는 ‘야투’나 ‘바깥미술’처럼 자연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오래전부터 관심을 기울여 온 단체가 여럿 있지만, 이들의 활동상은 그 동안의 노력에 비해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외국의 경우는 다르다. 국내보다 오히려 이들의 활동을 잘 알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가령 중요한 국제적 미술 행사인 ‘예치고츠마리 트리엔날레’는 ‘야투’를 특별히 초대한 바 있다.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던 고목나무나 돌에 일찍이 1960년대 초부터 주목한 안상철의 혜안이 이제 재평가의 기회를 맞고 있다. 그와 더불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는 김해심, 안치홍, 연기백, 차기율 등 4인의 후학들은 오브제를 공통분모로 한 독자적인 작품세계로 자연과 생태가 중요한 의제로 부상되고 있는 작금 중요한 발언을 하고 있다. 그 의미를 오롯이 새겨야 할 때가 다가온 것이다.
전시전경
○ 전시 기간 : 8월 28일(수) ~ 10월 31일(목)
○ 오프닝 공연 : 2019. 9. 6 (금) 오후2시/ 퍼포먼스 작가 신용구
○ 참여작가 : 김해심. 안상철, 안치홍, 연기백, 차기율
○ 전시 장소 : 안상철미술관 전시실
○ 관람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5시 (화요일-일요일, 매주 월요일 휴관, 추석연휴 휴관)
○ 연 락 처 : 031-874-0734 (학예연구실)
○ 입 장 료 : 성인 5,000원(단체 3,000원), 초중·고생 · 군인 ·양주시민 할인, 7세 이하 · 65세 이상 무료
○ 교육행사 소개
교육내용: 2019 미술관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다섯 번의 동행’
네 번째. <자연, 오브제>
기획전 ‘소요하는 사물’ 전시의 참여 작가인 안치홍 작가의 작업을 중심으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나뭇가지나 콘크리트 조각들, 철근조각 등을 주로 사용하는 안치홍 작가의 작품처럼 파쇄석을 이용해서 ‘나’를 표현해본다. 다양한 모양의 돌 위에 물감으로 자유롭게 그려보는 체험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일시:: 8월 30일(금) 오후 2:00~4:00
강사: 안치홍 작가
다섯 번째. <오브제 시(詩)>
기획전 ‘소요하는 사물’ 전시를 감상하고 참여 작가인 김해심 작가의 작업을 중심으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정확한 개념이해가 어려운 ‘오브제’라는 주제를 작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이해하고 쉽게 접근하는 방식을 알아본다. 이번 전시에서 김해심 작가는 다양한 빛깔과 모양의 나뭇잎을 벽면전체에 설치하여 자연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지와 향초를 이용해 벌레 먹은 나뭇잎처럼 캔버스에 표현하며 어울리는 글귀를 적어보는 수업이다. 향의 그을림을 이용한 드로잉과 한편의 시가 어우러진 작품을 완성해본다.
교육일시:: 9월 27일(금) 오후 2:00~4:00
강사: 김해심 작가
1. 작가 약력
김해심, 다치기 쉽지만 vulnerable but, 가변설치, 떡갈나무 잎, 모래, 2019
작가1 김해심
1999-2000 영국 첼시미술대학원(Celsea College Art & Designe) 졸업
개인전/ 프로젝트
2018 <두터운 잎>,낙생대공원, 성남/ 상상채굴단, 서울
2017 <나뭇잎 연구소>,낙생대공원, 성남
2015 <구름의 의무: 김해심개인전>, Nothburga Gallery, 인스부르크, 오스트리아
2014 <자연사용설명서;경기문화재단 별별미술프로젝트>, 성남시민농원/성남시청 갤러리
2013 <지속가능 생활방식 프로젝트>, 홍성찬갤러리, 파주
2013 <들꽃마을 상기리; 화성 공공미술프로젝트>, 화성문화재단
2012 <자연의 책 프로젝트; 환경미술가 2인전>, 보림출판사, 파주
2009 <문턱값 Threshold Value: 김해심 개인전>, 리즈 메트로폴리탄대학교 미술관, 리즈, 영국
2009 <백 걸음 프로젝트>, 상록마을, 성남
2007 <새에게 가는 길; 경기문화재단 공공미술프로젝트>, 율동공원, 성남
2006 <쾌적한 공포: 김해심 개인전>,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안성
2000 <전치 Displacement: 김해심 개인전>, 코벤트가든로, 런던, 영국
주요 단체전_환경미술 심포지엄/ 레지던시
2018 <경기천년도큐페스타 : 경기 아카이브_지금>, 경기상상캠퍼스외 1건
2017 <서있는 강: 2017 바깥미술전>, 두물머리, 양평
2016 <바깥미술 35년 아카이브전>, 양평군립미술관
2015 <변형 Transformation; 환경미술 심포지엄>, 쾨센, 오스트리아
2014 <매향리 평화미술제/심포지엄>, 미군반환기지, 화성
2012 <벤트예술심포지엄Ⅱ: 자연_조각_문학>, 외츠탈 자연공원, 오스트리아
2012 <두피니 환경미술 심포지엄>, 벨리코 타르노보, 불가리아
2012 <Landscape 예술프로젝트 심포지엄>, 가스 암 캄프, 오스트리아
2011 <아비코 국제 야외미술 심포지엄>, 아비코, 일본
2011 <벤트예술심포지엄Ⅰ: 자연_조각_문학>, 외츠탈 자연공원, 오스트리아
2009 <라자르성 여름 심포지엄>, 라자레아, 로마니아
2008 <레닌 자연미술심포지엄>, 클로스터-오우공원, 독일
저서
김해심 ⟪자연사용 설명서⟫,스몰바치북스, 2015, ISBN 979-11-956835-0-5
김해심 ⟪자연의 미술가⟫,보림출판사, 2012, ISBN 978-89-433-0894-0 외 2권
안상철, 영88, 98hx120wx90l, 고목에 채색, 암석, 1988
작가2 안상철 AHN SANG CHUL (1927-1993) 연보
195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입학
1956 <전(田)>으로 제5회 국전 문교부장관상 수상
1957 <정(靜)>으로 제6회 국전 문교부장관상 수상
1958 <잔설(殘雪)>로 제7회 국전 부통령상 수상
1959 <청일(晴日)>로 제8회 국전 대통령상 수상
1959 조선일보주최 ‘현대작가초대전’에 이응로, 김정현, 김기창, 박래현 등과 함께 출품
1960-1961 국전 추천작가 <만연몽>, <몽몽춘>출품
1962 국전 <영(靈)-62> 출품. 청토회 창립전 <영(靈)-62-2>출품
1965/1974/1976/1978 국전 심사위원
1969 성신여대 교수 재직 (1992년까지), 국전 초대작가(제18회부터)
1973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한국현역작가 100인전 <영-71>, <영-72>출품
1974 「한국 동양화 비구상의 발전과정연구」집필, 성신여대논문집에 기고
1976 제25회 국전 <영-76>출품,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한국현대동양화대전’ <대목련>출품
1978 제14회 ‘아시아 현대미술전’ (동경에서 개최, 오광수. 황유엽. 김형구 등과 전시 참가)
제27회 국전 <영-78>출품, 제1회 중앙미술대전 <영-77>출품
개인전 개최(12월, 진화랑), <목련A>, <목련B>, <설경> 외 35점 출품
『공간』에「‘영(靈)’에 대한 단상」기고
1979 제2회 ‘중앙미술대전’ 초대 <영-79>출품
문화예술진흥원 ‘오늘의 작가전’
1980 제29회 국전 운영위원으로 <영-80>출품
1981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81 현대작가초대전’ 에 <모란>출품
1982-1991 ‘현대미술초대전’ <영-83>, <영-84>,<영-85>, <영-86>, <영-87>, <영-89>, <영-91>출품, 국립현대미술관
1985 ‘프랑스 르 살롱전’(Grand Palais , Paris) <대목련A>출품
1986 성신여대 예술대 학장 취임.
‘한국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전’, 국립현대미술관
‘아시아 현대채묵화전’, 미술회관, ‘한국화 100년전’, 호암갤러리
1988 제14회 ‘현대미술제’ <영-87>출품
‘세계현대작가초대전’에 <영-88>출품, 쁘렝땅백화점
1990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에 작업실 마련
‘한국미술-오늘의 상황전’, 예술의전당
1992 성신여대 정년퇴직
‘91 신소장품전’, 국립현대미술관, ‘한국근대미술명품전’ <청일>출품, 호암갤러리
1993 3월 심장마비로 타계
1994 3월 ‘고(故) 연정 안상철 유작전’개최, 예술의전당
안치홍, SHAPE, 가변설치, 1600x40x50(w)x40(l), 나무, 콘크리트 폐골재, 2019
작가3 안치홍
원광대학교 조소과 및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각과 졸업
개인전
2013 ‘SHAPE 울림鬱林’, 인사아트센터, 서울
2010 ‘울림鬱林’,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8 ‘꿈꾸는 말’, CUBE SPACE, 서울
1999 ‘침묵’, 명동극장, 서울
주요 단체전
2019 양재천 벚꽃등축제 야외조각전, 양재천 수변공원, 서울
2018 대구현대미술제(강정보 디아크 광장, 대구) 외 5건
2017 서울국제조각페스타(예술의전당) 외 6건
2016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초대전(이천시청) 외 1건
2015 성남의 얼굴전(성남아트센터) 외 1건
2014 조각 색으로 말하다(암웨이미술관) 외 4건
2013 아리랑어워드 국제조각심포지엄(크라운해태 아트벨리) 외 3건
2012 컬렉션 아트페어(스위스 바젤) 외 2건
2011 대구아트페어(대구전시컨벤션센터 EXCO) 외 4건
2010 숲속의 오아시스전(금호미술관) 외 3건
2009 성남시 탄천 ‘조각100인 야외조각전’(성남 탄천, 율동공원) 외 6건
2008 ‘아산 국제조각 심포지엄’야외 조각 초대전(아산시 이순신 종합운동장) 외 10건
2007 성남시 야외조각프로젝트(성남 탄천, 율동공원) 외 5건
2006 '아트&파크 休'展(성남 아트센터 미술관) 외 4건
2005 ‘코리아 아트 페스티발 2005’ 외 3건
2004 한국 현대조각회(세종문화회관) 외 1건
2003 당림 미술관 초대展(아산시 당림미술관) 외 2건
1998 원형조각회(전북예술회관)
작품소장
MBC문화방송 상암DMC,/ 이천온천공원/ 경기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경기 크라운해태아트밸리 연수원/ 원광대학교 미술관/ 경기 연천군 선사유적지/ 분당 율동공원 조각공원/ 이순신 종합운동장_충남아산/ 가든파이브, 서울/ 아델스코트, 경남 합천/ 아천미술관, 전남 영암/ 원광대학교/ 당림미술관_충남 아산/ 천마산 조각공원, 부산
연기백, 환이네 다락방, 가변크기, 도배지, 다락방 문, 흙, 나무, 2017, 2019
연기백, 틈, 6‘, 단채널 비디오, 2017
연기백, 창 밖, 1‘30“, 2019
작가4 연기백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현재 서울대학교, 이화여대 출강
개인전
2019 on-going project 역촌 40: 일시적 식탁, project space 역촌 40, 서울
2017 ‘마주하는 막’, 아마도예술공간, 서울
2016 ‘?’- 그 누구, 서학동사진관, 전주
2015 곁집, 송은아트스페이스, 서울
2014 곳 다가서기-Approaching a place, 금천예술공장, 서울 외 다수
2013 농축된 史, 자하미술관, 서울
2009-2011 Green heights, 소마드로잉센터, 서울 외 4건
주요 단체전
2019 사회적 조각을 위한 방법연구, 아마도예술공간, 서울
2018 철인 - 우리들이 쌓아 올린 탑들, F1963, 부산 외 2건
2017 천변만화-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태화강생태공원, 울산 외 2건
2016 말없는 미술, 하이트컬렉션, 서울
장소와 각주, 금천예술공장, 서울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인트로 전, 고양레지던시, 경기도 고양
2015 조우, 북서울시립미술관, 서울
On The Way to Red, 북경복장학원, 북경
우글거리는 미로들, 금천예술공장 PS333, 서울
어느 지시성, 자하미술관, 서울 외 다수
프로젝트/ 기획
2018 ‘쌀의 독백: 일시적 식구’, 경기상상캠퍼스(구. 서울대 농대), 수원
2017 ‘탄,탄,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전라 광주 외 1건
선정/ 레지던시
2018 김세중 청년조각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센터 오픈크레이티브 입주작가
2017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프로젝트/ 시각예술 선정
2016 국립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12기 입주작가
2015 송은아트스페이스 국내작가 개인전 선정
2014-2013 금천예술공장 5-6기 입주작가,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프로젝트/ 시각예술 선정
2011 테이크 아웃 드로잉 레지던시
2010 소마드로잉센터 4기 등록작가 선정 외 1건
차기율, 돌의 혼, 가변설치, 돌30cm(h)내외,액자30x21cm(each) 자연석, 철, 종이위에 콘테, 2013·2019
작가5 차기율
인천대학교 미술학사 및 교육학 석사
현재 국립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교수
개인전
2013 순환의 여행/방주와 강목사이, OCI 미술관, 서울 외 30여회
주요 단체전
2018 일상의 예술-object, 뮤지엄 산, 원주
2017 차기율 최익진 2인전-돌을 뚫다, ART GALLERY 2ND AVENUE, 서울
2016 접점, 이천아트홀, 이천
2015 한국화의 경계, 한국화의 확장, 문화역서울 284, 서울
선정/ 레지던시 프로그램
2014 시각예술 중견작가 작품집 발간작가 선정, 서울문화재단
2015, 2010, 2009 노마딕 레지던시 프로그램 한국작가 선정(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호주 중앙사막/ 외교통상부, 제주도/ gobi,Mongolia)
2010 부산비엔날레 한국대표작가, 4인의 세계대표작가 선정
2001-2007 Vermont Studio Center, VT, USA/ 국립창동미술스튜디오 입주작가, 국립현대미술관/ 하제마을창작스튜디오 단기입주작가, 파주/ 쿤스트독 국제 창작스튜디오 예술현장 통의동 입주작가, 서울
저서
⟪순환의 여행/방주와 강목사이 2014-1971⟫, ㈜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 2014
⟪순환의 여행/방주와 강목사이 2011-2009⟫, 도서출판 다빈치기프트, 2011
작품소장
전곡선사박물관, 전곡/ 골프존 문화재단. 대전/ OCI미술관, 서울/ 인천대학교, 인천/ LA ARTcore Center, LA/ NH Chemical Corperation, 울산/ 하정웅컬렉션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서울문화재단 남산창작센터, 서울/ 미술은행,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소마미술관, 서울/ 인천문화재단, 인천/ 쿠베르탱재단, 파리/ 도자기엑스포 조각공원, 경기 광주/ 경기문화재단, 수원/ 중앙일보사, 서울
미술관 정보
안상철 미술관
경기 양주시 백석읍 권율로 905
T 031-874-0973, 031-871-6205
개관시간
11:00am-5:00pm (매주 월요일, 구정, 추석연휴 휴관)
오시는 길
지하철 3호선 지축역 1번출구 마을버스 15-1번
10:00 / 13:00 / 16:10 (일요일은 운행 없음)
지하철 1호선 양주역 1번 출구 마을버스 18번
10:50 / 13:10 / 14:30 /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