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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CRE8TIVE REPORT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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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2020 CRE8TIVE REPORT
참여작가 김선영 김수연 김천수 염지희 임지민 정재원 정진 정철규 許聖泓
전시기간 1. 9 (목) – 2. 29 (토)
관람시간 화, 목, 금, 토  10-18시 수  10-21시 일, 월, 설 연휴 휴관
전시장소 OCI미술관 1, 2, 3층 전시실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45-14

입 장 료 무료 / 단체 사전 예약 시 무료 투어 제공
개막식 & 공연 1. 9 (목)  5 PM
작가와의 대화 1부 1. 29 (수)  7 PM
작가와의 대화 2부 & 공연 2. 15 (토)  3 PM 

전시부문 및 규모 서양, 동양, 영상, 설치 등 60점 내외

○ 2019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신작 중심 성과 보고 전시
○ 미술과 음악 합체 - 음악가들과의 협업 결과물 공개, 창작 음악 실연과 퍼포먼스 공연
○ 대만 관도미술관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R1211에 입주한 Shiu Shenghung(許聖泓) 작가의 ‘한국의 빛을 담은’ 신작 공개
○ 어느 때보다 돈독한 분위기, 끈끈한 동료애로 뭉친 9기 작가들의 전방위 시너지 총 출동



“화가×음악가=?”

그림과 음악의 만남, 장르를 넘나드는 협업, 영역 교차 시너지의 장
OCI미술관 《2020 CRE8TIVE REPORT》 展


‘비워진 자리, 채워진 공간’ 中
Empty Seat, Filled Space
작가 임지민  |  작곡가 최정윤
피아노 5중주, 목탄 드로잉, 애니메이션  2019

생각 풍선에 바람을 넣듯 규칙적인 리듬이 반복해 흐른다. 목탄으로 그린 손은 가위로 종이를 오리고 사진첩을 넘긴다. 아련한 분위기의 화면은 점차 각자의 낡은 방에 알뜰히 쌓인 지난 기억을 부른다. 아련함은 어느새 무대 위 피아노 5중주로 현실에 소환된다.

먼 미래일 것만 같던 2020년이 현실로 다가왔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를 전망할 원동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마침 활력과 조화의 기운을 충전할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1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휴일 포함 52일 간) 종로구 OCI미술관(관장 이지현)에서 열리는 《2020 CRE8TIVE REPORT》 展.

본 전시는 2019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8명의 한 해를 결산한다. 김선영, 김수연, 김천수, 염지희, 임지민, 정재원, 정진, 정철규 작가는 공개모집과 엄정한 심사를 거쳐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 7)에 지난 4월 입주, 창작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OCI미술관은 창작 공간 이외에도 ‘평론가 매칭’을 통한 멘토링과 평문 진행, 서로의 작업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기회로 ‘입주작가 워크숍’, 음악가들과 만나 새로운 작업 접점을 찾는 협업 프로젝트 ‘빛과 소리의 조우', 작가들이 모시고 싶은 선배 작가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상담하는 ‘VISITING ARTIST’, 미술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 작업실을 공개하고 소통하는 ‘OPEN STUDIO’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작가들의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OCI미술관은 종로구 소재의 창작 공간 ‘R1211’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만 타이베이 국립예술대학 소재의 관도미술관(關渡美術館)과의 협약을 통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9년도 교환 작가로 R1211에 입주한 許聖泓(Shiu Shenghung) 작가의 서울 현지 신작도 본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첫 한국 방문에서 받은 영감과 충격을, ‘한국의 빛’ 테마로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1월 9일(목) 전시 개막일 오후 5시에는 작가와 음악가의 협업 공연과 오프닝 리셉션 행사를 가진다. 전시의 연장선으로 각각 1월 29일(수) 오후 7시, 2월 15일(토) 오후 3시에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 행사에서 전시 참여 작가들과 관객이 소감과 의견을 나눈다. 특히 2월 15일 행사에 앞서 펼쳐지는 협업 공연 퍼포먼스도 많은 기대를 모은다.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전시 기간 2월 29일(토)까지.



 

Untitled #1
Shiu Shenghung    water color and acrylic on canvas  33×24㎝  2019
한국에서 만난 빛과 색채, 특유의 재료에서 연상되는 이미지, 자신만의 강렬한 주관적 인상을 한지와 수채 등으로 표현.

 

un-cast
김선영  color on Jangji  145.5×112㎝  2019
불안하고, 흔들리고, 움츠러든 듯한 풍경들. 나를 닮은 풍경으로 자신을 직시.

 

Calder's Object
김수연   oil on canvas  116.8×91㎝  2019
칼더의 작업실엔 무엇이 굴러다닐까? 대가들의 작업실 이면 엿보기.
 


알프스에오신것을환영합니다
김천수   digital pigment print  28×35.5㎝  연대미상
사진을 사진 찍고, 테러 현장의 사진 데이터를 테러. 사진의 오류와 허점을, 사진 작업의 맥락으로 승화.

 

이런 꿈을 꾸었다
염지희    collage, charcoal, pencil on fabric  22×22㎝  2019
이질적인 시선, 장면, 풍경이 한 화면에 만나고 스치며 엇갈림. 수많은 실존을 콜라주하여 직조하는 세상.
 


녹색 손
임지민   oil on paper  20×20㎝  2019
내 것이지만 쌓이고 변하고 때론 낯설고 새삼스러운 기억 조각들, 그 얽힘 구조를 탐색

 

사라지지, 사라지지 않는 겨울
정재원   white powder and acrylic on paper  91×116.8㎝  2019
재건축 현장에 들어차는 식물들. 방치된 땅에서 다시 생기를 과시하는 자연의 이면적 아름다움을 다시점으로 포착.
 


소쩍새가 우는 밤
정진    acrylic on paper  115×90㎝  2019
평면에 물리적 틈새를 내고, 내용적 층위를 확장하는 회화. 다양한 시각 연출과 모티프 차용으로 의미 밀도 극대화.

 

내일은 어떨까요-1
정철규     gold thread embroidery on men's suit cloth  200×140㎝  6pcs  2019
다양한 소재와 형식의 설치. 구석, 언저리, 이면, 모호함과 같은 주변적인 상황, 감정, 존재들에 주인공 몫의 눈길 몰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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