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20-10-01 ~ 2020-10-21
정시영
무료
02-379-4648
나의작업은 하늘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체의 상징인 자작(birch)을 통해 숭고함을 이야기한다.
내가 다가선 자작의 숲..... 단순한 나무가 아닌, 범접할 수 없는 영역에 들어 서 있는, 단순한 모방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거대한 아우라와 같은 숭고함의 성스러운 존재들이다.
자작은 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연결하는 축이자 생명력이 흐르는 통로이기도 하다.
존 카터 코벨(Jon Carter Covell)은 한민족이 자작나무를 신수(神樹)로 숭배하던 기마민족에서 유래하였음을 천년의 시공을 넘어 자작나무 장니(障泥)에 그려진 천마도(天馬圖)를 통해서 이야기한다.
‘천마가 죽은이의 영혼을 하늘로 실어나른다’ 면 자작의 숲은 그 영혼이 숨쉬는 곳이다.
또한, 성스러움을 현현(現顯)하는 성물(聖物)이며 생명의 근원이 되는 신적 존재를 지칭한다.
나의 작업속 자작나무숲은 복잡한 풍경으로서 대상과 색채, 그리고 사실적, 재현적 형태와는 달리, 복잡한 윤곽을 해체하고 새롭게 나무의 공간감을 재배치시켜 백색의 영혼들이 숨쉬는 숲으로 꾸며나가고자 한다.
자작은 곧 ‘치유’의 숲이다.
작가노트
작가 경력
정시영 (jung si young)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1996)
개인전 및 초대전 20회 (서울,용인,대구,안산,목포,횡성...)
LA ART SHOW, Affordable Art Fair, 서울아트쇼, 조형아트서울PLAS, BAMA
한국구상대제전, 대구아트페어, 아트경주 등 국내외 아트페어 다수참여
시대정신 초대전 (성옥문화재단전시실,목포,2020)
GROUP MULL전 (인사아트프라자.서울,2020)
한국현대미술 300인전 (라메르갤러리.서울,2020)
남도의 빛-광주,전남 수채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광주시립미술관.광주,2019) 등
기획전 및 그룹전 250여회
MBC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건 싫어, 밥상 차리는 남자 등)
SBS (달려라 장미, 유혹, 출생의 비밀 등) 작품협찬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문화재단,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미술관자작나무숲,
아트센터신선, 법무법인태평양, (주)한풍정, DOLE KOREA 외 다수 기업 및 개인소장
현재
한국미술협회, 안산미술협회, 단원작가회, WATERCOLOR GROUP 'M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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