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예올 프로젝트 전시 <초목草木의 자리>
YÉOL Project 2021 <The Place of Plants>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완초장 허성자
예올이 뽑은 올해의 젊은 공예인, 목공예가 임정주
- 2021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완초장 허성자(국가무형문화재 제103호, 완초장 이수자), 2021 ‘예올이 뽑은 올해의 젊은 공예인’ 도자공예가 임정주의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
- 2021 예올 프로젝트 전시 <초목草木의 자리>: 허성자 장인의 인내와 솜씨로 엮어내어 자연의 결을 지닌 정교한 짜임의 완초 공예품들과 임정주 작가의 나무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닌 현대적인 결과물들로 일상 속 물건 그 이상의 가치 선보여.
- ‘2021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은 전통의 손기술에 기초를 두고, 촘촘하고 아름다운 짜임새를 지닌 완초 공예품을 만들어내는 허성자 장인을 선정. 스튜디오 워드(조규형, 최정유)의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일상 공간에서 사용하는 실용적인 공예품들을 제안.
- ‘2021 예올이 뽑은 올해의 젊은 공예인’으로 자연의 재료인 나무를 이용해 공예를 풀어나가는 목공예가 임정주 작가를 선정. 비례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현대적인 작품과 유년시절 기억이 담긴 ‘놀이터’ 작업, 장인 및 디자이너 협업 등으로 본인만의 조형성을 표현.
■ 2020 예올 프로젝트: 한국 공예 후원사업에 헌신하는 재단법인 예올의 기획으로 전통을 지켜온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완초장 허성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03호, 완초장)’와 한국공예의 미래를 책임질 예올이 뽑은 올해의 젊은 공예인 ‘목공예가 임정주’의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2021 예올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 (2021.10.28~2021.12.08) 뛰어난 기술과 남다른 장인정신으로 예술성을 전달하는 프랑스 하이 주얼리 앤 워치메이킹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후원사로 참여.
■ ‘초목草木의 자리’: 허성자 장인의 인내와 솜씨로 엮어내어 자연의 결을 지닌 정교한 짜임의 완초 공예품들과 임정주 작가의 나무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닌 현대적인 결과물들은 일상 속 물건 그 이상의 가치를 담아낸다. 새로운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의 답을 찾고 있는 지금, 자연을 머금고 있는 공예품이 사람과 사물의 자리가 되고 우리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희망한다.
□ ‘2021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완초장 허성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03호, 완초장)
- 2021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완초장 허성자: 완초장 허성자는 일상에서 손쉽게 접하는 풀이 본인의 손을 거쳐서 어떤 물건으로 완성되는 것에 강한 매력을 느낀다. 전통의 손기술에 기초를 두고,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낸 완초의 촘촘하고 아름다운 짜임새와 유려한 곡선의 미학을 지닌 완초 공예품들에서는 만든 이의 정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공예에 대한 애정과 작업의 꾸준함으로 전통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허성자 장인은 오늘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2021 예올프로젝트-초목草木의 자리>
기러기함
Ø 114 H 140 mm
완초, 옻칠
완초장 허성자
디자인 스튜디오 워드(조규형, 최정유)
- 자연의 멋, ‘완초’ : 왕골로도 불리는 완초莞草는 우리나라 여름 기후에 잘 자라는 식물로, 늦여름에 거둔 초록빛 왕골을 물에 적시고 햇볕에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면 풀의 색감과 감촉을 그대로 살려낸 은은한 미백색의 왕골이 된다. 자연스러운 광택과 매끄러운 표면을 지니고 있으며, 탄력도 있고 질겨서 오래 전부터 집안에서 흔히 쓰였던 실용적인 생활용품이나 시원하게 누울 수 있는 자리인 화문석의 재료로 쓰였다.
□ 자연의 미감을 담은 재료, ‘완초’의 현대적 변용
- 스튜디오 워드(조규형, 최정유)의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완초’. 장인의 손길로 이어진 지혜로운 전통 기술에 스튜디오 워드의 유연한 접근과 현대적 디자인이 더해져 쓰임과 아름다움이 있는 공예품을 제안한다
- 완초 공예의 새로운 접근: 촘촘한 짜임과 구조를 여러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용기와 현대적인 패턴을 보여주는 화문석 등 다양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삼합과 동구리, 사주함과 같은 완초 공예품의 기본 형태에서 벗어나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원뿔, 팔각기둥, 삼각기둥 모양의 다양한 형태를 제안한다. 1년 동안 끊임없이 연구하여 오로지 손끝의 감각으로만 만들어낸 12점의 창의적인 작품들은 장인의 빼어난 전통 손기술로 탄생한 완초 공예품의 멋이 엮여 있다.
□ 스튜디오 워드: 탄탄한 내공을 가진 디자이너 조규형, 최정유가 설립한 디자인 스튜디오. 서울과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를 지닌 ‘Timeless Design’을 추구한다. 가구, 그래픽, 제품, 공간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 중이며 2020~2021 예올 프로젝트에서 디자인과 아트 디렉션으로 참여하였고, ‘메종 갤러리아’, ‘NC SOFT’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했다.
□ ‘2021 예올이 뽑은 올해의 젊은 공예인’ 목공예가 임정주
- 2021 예올이 뽑은 올해의 젊은 공예인, 목공예가 임정주: 자연의 재료인 나무의 물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쓰임을 지닌 물건을 만들고 있다. 생활 속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디자인하고, 목선반 작업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형태를 구현하여 비례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다. 조각, 끌, 사포 등 여러 수작업 방식을 더한 결과물들에서는 자연스러운 형태의 미감에 나무 그대로의 색과 결이 어우러진다.
- 비례와 균형, 자연스러운 형태의 미감: 작가는 나무 통을 고정하고 360도 회전하는 기계에 조각도를 사용하여 외부를 깎아내는 ‘목선반’ 기술을 이용해 결과물의 조형성을 극대화하고, 원하는 느낌을 담아내기 위해 수작업으로 마감한다. 평면의 도형에 임의의 축을 설정하고, 입체화하면서 만들어지는 형태에 집중한다. 비례와 대칭, 균형으로 이루어지는 사물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조각·끌·사포 등 정성과 시간을 담아낸 수작업으로 ‘공예’에서 찾은 자신만의 답을 끌어낸다.
- ‘놀이터’, 오래된 기억과 새로운 관계: 작가가 사유하고 철학하는 모든 것들은 유년 시절의 기억에서 출발하며, 인공의 공간, 자연과 놀며 지낸 손의 기억, 그 장소, 그 자리에서의 경험을 작업에 풀어낸다. 이번 예올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놀이터’ 작업들은 작가 본인의 어린 시절 기억에서 출발한다. ‘놀이터’라는 공간에서 쌓은 추억들을 기억하며, 현재의 일상 물건으로 담아낸 작업들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오래된 기억을 회상케 하고,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길 희망한다. 작가 본인의 삶에 기초하여 주변의 모든 사물에 호기심을 두고, 과정을 만들어 나가는 임정주 작가만의 콘텍스트는 오늘도 다양한 시도를 밑거름 삼아 채워지고 있다.
<2021 예올프로젝트-초목草木의 자리>
소반 DINING-TABLE
W 265 D 265 H 255 mm
목공예가 임정주
□ 목공예가 임정주: 목공예가 임정주는 단국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중퇴하고,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제품디자인을 전공하였다. 졸업 후 런던과 서울의 디자인 회사를 거쳤고, 2015년 시작한 ‘물건연구소’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드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목선반 작업으로 유명한 박정화 작가를 사사했으며, 기계를 활용한 ‘선반’ 기술과 조각, 끌, 사포 등 손기술을 바탕으로 자연의 소재인 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작업을 펼치고 있다. 다수의 국내외 전시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들과의 프로젝트로 제품 디자인, 공간 연출, 가구 디자인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가며 영역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2010년부터 진행된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프로젝트는 전통에 머물러 잊혀져 가는 장인들의 오래된 기술과 정신이 담겨진 아름다운 공예품을 현대인들의 생활에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는 물건으로 만들기 위한 공예장인 후원사업으로, 2011년 옹기장 이현배, 2013년 소목장 (故)조석진, 2014년 유기장 김수영, 2015년 화혜장 안해표, 2016년 우산장 윤규상, 2017년 두석장 허대춘∙안이환, 2018년 주물장 김종훈, 2019년 다회∙망수장 임금희, 2020년 갓일 정춘모 장인과 진행한 바 있음.
□ ‘예올이 뽑은 올해의 젊은 공예인’: 한국의 공예가 가진 소재(정신, 소재, 기술, 스토리 등)를 작가의 눈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오늘날 시대에 맞는 공예 구축을 목표로 2013년부터 기획됨. 2014 가구디자이너 이광호, 2015 섬유공예가 조하나, 2016 금속공예가 김현주, 2017 목공예가 권원덕, 2018 유리공예가 양유완, 2019 금속공예가 김상훈, 2020 도자공예가 김덕호와 작업함.
□ <예올 프로젝트>는 ‘예’- 과거와 현재를 잇고(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올’- 현재와 미래를 잇는(예올이 뽑은 올해의 젊은 공예인) 재단법인 예올의 전통공예 후원사업의 핵심으로 장인과 수상 작가 선정부터 기획, 개발, 제작, 생산과 유통 전 과정의 현대화를 통해 한국공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함. 1년 단위로 매 해 진행되고 있음.
□ 재단법인 예올은 우리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며, 전통 공예의 가치를 올바르게 성찰하여 미래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비영리재단이다. 2002년 설립되어 한국 문화유산의 보호, 발전과 확산을 목표로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 전시, 세미나,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전통장인후원, 공예마을조성, 신진작가발굴 등 공예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 개요
전 시 명: 2021 예올 프로젝트 <초목草木의 자리>
전시기간: 2021년 10월 28일 (목) ~ 2021년 12월 8일 (수)
전시장소: 예올 한옥 및 북촌가 (서울 종로구 북촌로 50-3, 50-1)
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 (일, 월, 공휴일 휴관)
참여작가: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완초장 허성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03호, 완초장 이수자),
예올이 뽑은 올해의 젊은 공예인, 목공예가 임정주
전시내용: 한국 공예 후원사업에 헌신하는 재단법인 예올의 기획으로, 전통을 지켜온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완초장 허성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03호, 완초장 이수자)’와 한국공예의 미래를 책임질 예올이 뽑은 올해의 젊은 공예인 ‘목공예가 임정주’의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
주최/주관: 재단법인 예올
기 획: 재단법인 예올
후 원: 반클리프 아펠 (Van Cleef & Arpels)
전시구성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스튜디오 워드(조규형, 최정유)의 유연한 접근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완초’. 자연의 재료인 완초와 전통 완초 공예의 손기술을 바탕 으로 현대의 쓰임과 미감을 접목, 일상 속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예품 제안.
예올이 뽑은 올해의 젊은 공예인: 나무 본연의 물성을 바탕으로 비례와 균형의 아름 다움을 담아낸 현대적인 작품과 유년시절 기억이 담긴 ‘놀이터’ 시리즈.
프로그램: 장인/공예인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전시 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일정 추후공지, 내부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 有)
작가 약력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완초장 허성자
허성자, 국가무형문화재 103호 완초장 이수자
1971 허성자 출생
2005 화문석 문화관 재직
2009 한·일 바스켓트리 교류전 참가
2011 제 4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2011 제 31회 인천시 공예품대전 대상 수상
2011 강화군 공예품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2 국가무형문화재 103호 완초장 전수장학생 선정
2013 상원미술관 특별기획전 ‘왕골공예’ 참가
2017 국가무형문화재 103호 완초장 이수자 인정
2017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공개행사 참여
2017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장려상 수상
2019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지원 디자인 협업사업 참여
2019 KCDF 공예 트렌드페어 참여
2019 제 39회 인천시 공예품대전 대상 수상
2020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예품 인증제 사업 인증
2020 프랑스 메종오브제 참여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103호 완초장 이수자, 다수의 공예대전 수상 및 국내외 여러 전시 참여
예올이 뽑은 올해의 젊은 공예인, 목공예가 임정주
임정주, 1985년 서울 출생
2004~2006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전공 중퇴
2009~2012 센트럴 세인트 마틴 제품디자인 전공 (BA) 졸업
Solo Exhibiton
2016 Workshop, Supply Seoul, 서울
2017 Holder Table, Gallery AAST, 서울
2018 Noneloquent, Licht hole, 서울
2019 Blank, Place 1-3, 서울
2019 Curve, 스페이스 단단, 서울
2020 용도불명, Desker Design Store, 서울
2020 Embraced color; Shade, 식물관, 서울
Group Exhibition
2015 합, ‘Curve (radius edition)’, KCDF, 서울
2015 ‘광주브랜드’ ‘APOP’, 광주비엔날레, 광주
2015 타이포잔치, ‘APOP’, 문화역 서울 284, 서울
2015 Unlimited Edition 07, ‘Craft Pencil’, Unlimited Edition 07, 서울
2015 Up and Coming Design 2015 Angle, 홈테이블 데코페어, 서울
2016 Delicious Design, ‘APOP’, Keum Project, 서울
2016 메종오브제, ‘Rest’, 파리
2017 디자인아트페어, ‘Sit-able’, 예술의 전당, 서울
2018 수목원, ‘curve’, Gallery Doqment, 서울
2018 유산의 일상, ‘Noneloquent’, 구정아트센터, 온양
2019 Obscure Formulas, ‘Noneloquent & Blank’, Be My Guest, 서울
2019 Stable Turn, ‘pressure’,, Editori, 서울
2019 Object Onyang, ‘another hand series’, 공예트렌드페어, 서울
2020 감각을 깨우는 물, 茶, ‘curve’, 갤러리로얄, 서울
2021 Edition of Edition, ‘Noneloquent’, 더그라운드, 서울
2021 일상의 쉼 : 놀이로 사색하기, ‘Noneloquent (white edition)’, 온양민속박물관, 온양
2021 롯데아트컬렉션, ‘Noneloquent’, 롯데백화점, 동탄
2021 공생의 도구, ‘Curve (circle edition)’,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
Awards
2019 공예열전-대상, 2021 예올이 뽑은 올해의 젊은 공예인
현재 물건연구소 운영
2018 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사 Design product 2 출강 및 동 대학원 물건의 기회 출강
전시 포스터 디자인 | 스튜디오 워드(조규형, 최정유)
스튜디오 워드 (조규형, 최정유)
-
조규형
건국대학교 시각디자인 학사 졸업 Konstfack, Sweden Storytelling 석사 졸업
2015– Member of The Alliance Graphique Internationale, AGI
2014 글로벌스타디자이너 2014, 한국디자인진흥원
2015 Nominated to Ung Svensk Form (Young Swedish Design)
2015 Awarded the Formex Nova Prize
2015 대림 미술관_구슬모아당구장, D project (Solo Show)
2015 타이포잔치 2015
2016, 2018 Spazio Rossana Orlandi, Milan, Italy
2019 Wallpaper* Handmade, Milan Design Week, Italy
2019 2019 공예트렌드페어, 주제관
최정유
한국예술종합학교 디자인학과 학사 졸업
Design Academy Eindhoven, the Netherlands, Man&Wellbeing 학사 졸업
ECAL, Switzerland Luxury and Craftsmanship 석사 졸업
2013 국립현대미술관, Design; Another Language
2014 Supply Seoul, Earth to Earth (Solo Show)
2016 XXI Triennale International Exhibition (XX1T), La Triennale di Milano,
2018 Making is Thinking is Making: New Korean Craft, Italy
2019 Museum of Applied Arts & Sciences, Common Good, Australia
2019 Wallpaper* Handmade, Milan Design Week, Italy
2019 공예트렌드페어, 주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