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동레지던시
2021 오픈스튜디오 및 입주보고전 개최
◇ 고양레지던시 《2021 오픈스튜디오17: 어느날 갑자기》 개최
- 국내입주작가 14인 해외 작가 듀오 1팀, 16점 출품 및 야외프로젝트
- 오픈스튜디오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VR영상 제작 및 온라인 공유
- 11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진행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2021년 고양‧창동레지던시 입주작가의 활동을 소개하기 위한 오픈스튜디오 및 입주작가전을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02년 창동레지던시 개관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고양레지던시를 설립하여 미술작가에게 안정된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작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1년 현재까지 국내‧외 유망작가 및 해외 연구자, 비평가 등 700여 명을 선발, 입주 및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국내‧외 작가와 비평가들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특성상 코로나19로 인해 상당수의 프로그램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었지만 작가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작업을 이어나갔다. 이번 오픈스튜디오와 입주작가전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은 가운데 입주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교류 사업 성과를 공개하여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더하고 대중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고양레지던시 《2021 오픈스튜디오 17: 어느날 갑자기》
고양레지던시는 17기 입주작가의 오픈스튜디오 《어느날 갑자기》를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오픈스튜디오는 입주작가들의 개인 작업실을 관람객들에게 개방하고 입주작가들의 단체 기획전이 함께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국내입주작가 14인과 해외협력레지던시 독일 에어프랑크푸르트(AIR Frankfurt)를 통해 참여한 작가 듀오 알라팝 & 발렌틴 올러스 팀이 함께한다. 연계 프로젝트로는 1층 복도 창문을 이용한 스테인글라스 프로젝트 듀킴의 <The M>, 2층 테라스에 설치되는 외부 프로젝트 추미림의 <경로>, 입주작가 9명이 참여한 <스튜디오 요하네스>가 공개된다. <스튜디오 요하네스>는 팬데믹으로 인해 2021년 해외 교환 입주가 취소된 독일작가 요하네스 후고 스톨(Johannes Hugo Stoll)과의 온라인 협업 작업으로, 작가의 가상 스튜디오를 9명의 작가가 변형‧ 확장했다. 오픈스튜디오 현장은 VR영상으로 촬영하여 행사 종료 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창작 활동에 매진한 고양ㆍ창동레지던시 입주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작가들의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일반인 전화문의: 031-962-0070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개요
○ 행사명
국문 《2021 고양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17: 어느날 갑자기》
영문 MMCA Residency Goyang OPEN STUDIO 17: Out of the Blue
○ 전시기간: 2021. 11. 12.(금) ~ 2021. 11. 14.(일)
○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전시실 및 작가스튜디오
○ 참여작가: 김방주, 듀킴, 박관우, 박윤주, 배윤환, 백종관, 이미정, 임영주, 전형산, 정재희,
조재영, 추미림, 현미진, 현정윤 (국내입주작가 14인)
알라팝 & 발렌틴 올러스 (해외입주작가 1팀)
○ 출 품 작: 영상, 회화, 설치, 외부프로젝트
○ 전시 연계 입주작가 프로젝트: 듀킴 <The M>, 추미림 <경로>,
○ 입주작가 협업프로젝트: <스튜디오 요하네스>
※ 고양레지던시 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골길 59-35)
- 3호선: 구파발역 3번 출구 → 초록지선버스 799번, 광역버스 9709, 9710번 → 고골입구 하차
- 3호선: 삼송역 8번 출구 → 마을버스 25번 → 초이스 마트 하차